귀여운 꼬마들과 함께 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광고 촬영 뒷얘기!... [오감으로 느껴보는 자연의 맛]

지난주에 새롭게 시작된
바른먹거리 캠페인 광고는 잘 보고 계신가요? ^^

사실 풀반장은 런칭 전 이미 편집본을 통해 봤던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공식 런칭 후 TV를 통해 보면 그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촬영현장에서 봤을 때랑도 다르구요.

믱?!
촬영현장?

네~ 그렇습니다.
풀무원 내의 여러가지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고
풀사이 가족분들께 소개해드리는 풀반장이다보니
새로운 캠페인 광고 촬영현장에 당연히 다녀왔지요~ ㅎㅎ

사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풀반장의 카메라 속에만 담아둔 채
공식 런칭 전까지 공개 할 수 없어 무척이나 근질근질했는데
이제 드디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귀여움이 가득했던 캠페인 광고 현장의 모습~!

빨리 공개하고 싶어 풀반장을 근질거리게 했던 현장의 모습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이번에도 당연하지만 독점공개라는 점~)

광고 담당자로 부터 전해들은 광고 촬영 위치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은아목장~!

네비게이션을 믿고 갔다가
막판에 길을 잘못 들어 약간 헤맸는데요.

그 와중에 발견한 이정표가
어찌~나 반갑던지~

잠시 차를 세우고
차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사진을 찍었답니다.
(시골의 소로이다보니 자유로운 정차가 가능!)

길을 따라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저 멀리 뭔가 분위기 넘치는 공간이 눈에 띕니다.
아쉽게도 높은 곳에 위치해 전체적인 모습은 알 수 없었지만
하얀 울타리와 뾰족한 삼각 지붕!
아아.. 뭔가 예쁜 목장의 느낌이 물씬~ +_+~ 

뚜둥!
드디어 도착한 은아목장!

귀여운 젖소가 푯말을 들고 서있군요~.

광고 촬영 현장으로 가는길에 옆쪽에 있는 목장에 잠시 들렀는데.

수미양이 풀반장을 반겨주네요.
(왼쪽이 "수미"랍니다. 이름표 보이시죠? ㅎㅎ)

수미 안녕!
난 풀반장이라고해!
뭐라고 말좀 해보겠니?

음메~!

그래그래~ 나도 음메~ ㅎㅎ

말이 잘 통하는 그녀군요!

수미와의 즐거운 환담을 뒤로 한채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는 풀반장~.

그리고 발견한 차량 한대!

촬 영!

바로 이곳이군!!

풀반장이 현장에 도착했을땐 이미 광고 촬영 3일차에 접어들며
막바지 촬영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사진 왼쪽에 위치한 밭...
오늘 광고가 진행될 저 밭이..

알고보면 촬영 스텝들이 촬영 전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일군 실제 토마토 밭이라고 하네요!

대단하죠?

저 멀리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따라
토마토 밭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앗! 우리 꼬마 모델들이군요!

촬영 스텝들과 아이들 모두 스탠바이~ 기다리는 중이군요.

아참, 촬영장 가운데 우산 밑에 서있는 분이 촬영감독님~
지난번 광고에 이어 몇번 뵙다보니
이제는 멀리서봐도 반가울 지경이네요~ ㅎㅎ

혹시나 해서 우산을 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
현장에 햇빛이 너무도 강렬한 나머지
모니터용 화면이 보이지 않아서 그늘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

풀반장도 촬영 결과물을 확인할 때면 우산을 사용했을 정도~

촬영에 대해 설명을 듣는 아이들~ ㅎㅎ
으응? 뭔가 알아듣기는 하는 걸까요? ㅎ_ㅎ

모델이 둘이냐구요?

그럴리가요~ ㅎㅎ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나오나 잘 살펴봐 주세요~ ㅎㅎ

근데 우리 아이들은 지금 뭐하는 중이죠?

헉! 흙장난!

근데 이거 진짜 거름으로 만든 밭이라고 하던데...
너 혹시 알고 만지는거니?

"네! 이거 '똥'으로 만든거라면서요?"

알고도 태연할 수 있다니..
자연의 아이들이로군요! @,@

아이들이 모여있는 사이
최종 점검이 진행됩니다.

카메라 연결에 힘쓰는 장정(?)들~

드디어 연결완료!

이젠 슬레이트를 치고 레디! 액션!을 외치면 되는데...

슬레이트 대신 등장한 것은 다름아닌 실로폰?!

그야말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기 위한
눈높이 촬영이군요!

그리고 등장한
무더위 속 촬영을 하는 아이들의 땀을 식혀줄 강풍기!

다들 준비 됐지?
시작한다!

레디!
딩동댕!!

꺄르르르르~

1차 촬영 후 모니터링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모니터를 가장 열심히 하는 분들이...
음.. 어머님들이시군요~ ㅎㅎ

물론 자신의 모습을 직접 살펴보는 프!프!프!프로 모델도 있네요.

어디~
풀반장도 한번 볼까요? ㅎㅎ

꿀맛같은 휴식시간이 끝나고
다시 2차 촬영을 위해 모입니다.

촬영장이 예쁘게 정리되어있다보니
촬영장으로 다가가는 사진만 봐도 멋지네요~ ㅎㅎ

촬영 전 아이들의 위치와
복장점검 중!

다시!

레디!
딩동댕!

아이고 예뻐라~!!

아이들이 이렇게 웃을 수 있는 비결...
아이들이 연기를 잘해서?

아니요!
바로 온몸바쳐 웃음을 주려는 스텝들의 노력 덕분!

심지어 카리스마 넘치던 촬영 감독님도
두 손을 입에 모은채 아이들을 향해 한껏 높은 목소리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군요.

분위기 좋습니다!

결과가 어땠는지는 실제 캠페인 광고에서 확인해보시고~ ㅎㅎ

자~ 2차 촬영 끝!

스텝들 우선 장비 정리하세요!

그리고 향한 곳은~

밥 차!!

오예!

정말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풀반장도 이 사진만 찍고
한그릇 제대로 했습답니다.

스텝들은 밥차 앞쪽의 천막에서 식사를~
아이들은 시원한 방에서 식사를~

우리 모델들은 소중하니까요~ ㅎㅎ

근데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모델들이라서인지
가리는것 없이 엄청 잘 먹네요.

이번엔 장소를 바꿔서 3차 촬영!

엄마~ 나 촬영이래~

다녀올게요~ ㅎㅎ

이번 촬영은 공간이 너무 좁죠?

풀사이 가족분들께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조치가 필요할 듯 해요~
이대로는 뭘 하는지 알 수 조차 없으니..

뚜둥!

바로 옆에 있는 집의 테라스로 올라서서 자리를 확보했답니다.
광고 촬영팀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스케치가 가능한 곳으로 말이에요~ ㅎㅎ

위에 올라 살펴보니
이번씬은 아이들이 앞을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더군요.

아이들을 따라가며 촬영을 해야하다보니.

몸에 카메라를 붙이고 걸어가며 촬영할 수 있는
스테디 카메라가 등장했네요.

이 장비를 입으면
걸어가며 촬영해도 몸의 흔들림이 카메라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사실!

자~ 여러분 준비 됐나요?

레디!
딩동댕!

아이들을 따라가는 스테디 카메라의 위엄~ㅎ

그리고 꼼꼼하게 지휘하는 촬영감독님!

다음신을 위해 아이들이 달립니다.

원래는 이렇게 멀리가지 않아도 되는데
넓은 공간을 보니 뛰고 싶어져서 일까요?

참~ 멀리까지 뛰어갑니다.

한명이 뛰니 너도나도 우르르~

그래도 즐거워 보이죠?

이번 촬영을 위해 특별히 등장한
두명의 꼬마농부~!!!
아잉~ 귀여워~ >,<

촬영감독님이 직접 장화까지 신겨주는 가운데
어떤 연기를 펼치게 될까요?

뭔가 역동적인 느낌이 물씬 나죠?

여기까지가 풀반장이 지켜본 바른먹거리 캠페인 광고 현장이었는데요.

요즘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며 야외 활동하기 힘드셨죠?
그래서 화면에서나마 맑은날을 느껴보시라고
야외촬영현장을 포스팅하게 됐답니다.

촬영현장을 지켜본 소감이 어떠신지요?

후후~
캠페인 광고를 다시 한번 보고싶어졌다구요?

그렇다면
친절한 풀반장은 
따끈따끈한 캠페인 광고 영상을 띄워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