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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홍렬을 만나다

지난 6월 11일, 주목받는 다양한 마케팅 사례들을 발굴, 취재해 소개하는
비즈니스&TV의 '이홍렬, 박성연의 마케팅 신화' 프로그램에
풀무원이 소개되었습니다.

'포장 두부 시장을 개척하라'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이 날 방송에서는
포장 두부의 개발 과정에서부터 요즘과 같은 포장 두부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서
풀무원의 성공 신화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었는데요.
포장 두부를 선도하는 풀무원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개는 물론
포장 두부의 탄생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두부가 나오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함께 소개되어 더욱 즐거운 방송이었답니다.

이 프로그램, 혹시 보셨어요?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프로그램 다시 보기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해야 보실 수 있는데 무료 방송이니까 부담없이 편히 보시기 바랍니다~


화면에는 안 나오지만 풀반장도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 따라가
이홍렬 아저씨도 만나보고, 프로그램 녹화 과정도 재미있게 구경하고 왔는데요,
참 재미있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살짝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풀반장과 함께 이홍렬, 박성연의 마케팅 신화 촬영 현장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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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녹화가 시작될 분위기에요. 이홍렬 아저씨는 대본을 열심히 보고 계시고요,
방청석에는 풀반장을 비롯해 우리 풀무원 직원들이 초대되었답니다.
"떠들지 마시고, 중간 중간 박수 치시는 것 잊지 마세요~"
FD 님의 조언을 잘 새겨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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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스튜디오를 정면에서 찍어봤습니다.
그동안 이홍렬 아저씨는 방송 진행에 대해 관계자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시고,
아직 박성연 교수님이 오지 않으셔서 다들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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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성연 교수님이 오시고,
두 분이 큐시트를 보면서 대화하시는 장면을 살짝 찍었습니다.
중간 중간 웃음도 나고… 이홍렬 아저씨가 참 재미있는 분이어서
오늘 녹화가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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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홍렬 아저씨, 박성연 교수님, 류영기 식문화연구원 팀장, 정종욱 두부 CM

류영기 식문화연구원 팀장님과 정종욱 두부 CM님께서 자리에 앉으시고
이제 곧 녹화가 시작되겠네요. 녹화하는 도중에는 카메라를 찍을 수 없으니까
이제 풀반장도 얌전히 앉아야겠지요?
풀반장은 무대에 나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가슴이 쿵당 쿵당 거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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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을 기념하며 김~~치!  다시 한 번 치~~즈!

휴, 드디어 무사히 촬영이 끝났어요. 이것도 기념인데 그냥 헤어질 수는 없잖아요.
출연진 모두 한 자리에 서서 기념사진 한 컷~!
두부 CM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
이 사진, 댁 가보로 걸리는 거 아닐까요?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삽입된 영상들의 촬영 현장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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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공장 내부, 카메라 감독님은 특별 허가를 받으셨네요.
풀무원 공장에 들어가시려면 완전무장 해야 되는 거 아시지요?
마치 우주복과 같은 방진복으로 갈아 입으시고 머리카락 빠질라, 모자도 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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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갑작스런 촬영 요청에도 아무 말 없이 나와주시고
열의를 다해 연기를 펼쳐주신 우리 판촉 매니저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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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두부는 저쪽에 가져다 놔요~
프로그램 설정상 어쩔 수 없이 나쁜 두부장사 아저씨로 악역을 맡으신 두부 PM 'K'
뛰어난 연기력으로 재연배우 출신 아니냐는 후문이 자자했답니다~
올가 매장에서 촬영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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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두부, 어떻게 하면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는 모습도 올가 매장에서 촬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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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두부를 물에 담아 놓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구나….
대답을 찾는 장면은 풀무원의 메뉴개발실에서 촬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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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된 두부 샐러드… 아 보기만 해도 정말 군침이 돕니다.
이  멋진 샐러드는 메뉴개발팀 김석화 팀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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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풀무원에서 포장 두부를 출시 하기 전에는 판두부를 신문지에 싸서
판매하는 방식이었어요. 좀 더 위생적이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두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비닐에 넣고 물을 담은 포장 두부가 탄생했던 거죠.

그러나 비닐 포장 두부는 두부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유통 과정에서 터지고 두부가 깨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오늘날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두부가 탄생한 것이지요.


풀무원 두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두부로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맛있는 콩을 찾아 헤멨고,
천연 응고제를 찾기 위해 티벳의 높은 지대에서 고산병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싼 가격과 덤핑 행사로 치고 들어오는 경쟁 기업에 맞서 좋은 원료와 기술 개발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에 애썼지요, 이런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오늘날의 풀무원 두부가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재연 형식으로 꾸민 이야기들이지만 모처럼 방송으로
옛날 이야기를 보다보니 두부에 대한 애착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이홍렬 아저씨 말씀처럼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항상 생각하는 회사가 되어야겠다는,
그런 다짐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봅니다.

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