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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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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농장의 '어머니' 지명희 여사를 기리며... ***월간잡지 5월에 실렸던 이 기사는 풀무원 브랜드 정신의 원천인 풀무원 농장 원경선 원장의 부인인 지명희 여사의 이야기입니다.지난 2월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지 여사는 원경선 원장의 이타적 삶을 완전히 지지하고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풀무원 블로그를 아끼는 여러분들이 그 아름다운 한평생을 만날 수 있도록 의 허락을 받아 이 기사를 재수록합니다. - 풀반장 올림 아들 원혜영이 추억하는 어머니 지명희 여사 내 어머니, 풀처럼 나무처럼 푸른... 우리나라 생명 운동의 역사를 이끈 풀무원 공동체의 원경선 옹 뒤에는 든든한 지지자요 조력자였던 아내 지명희 여사가 있었다. 그는 원경선 옹과 함께 유기농과 유기농산물이라는 ‘복음’을 한국 땅에서 처음 실천하며 사람을 살리는 농사로 한평생을 살았다. 또 남..
풀무원 봉사단, 행가집에 초청받던 날 지난 8월 2일은 풀무원 공식 봉사 동아리 '나누리 동아리'가 화성영아원 아이들을 찾아가는 날이었습니다. '나누리 동아리'의 멋진 활약은 이전에 풀반장이 소개해드린 적 있었죠? 근데, 왜 또 새삼스럽게 나누리 동아리를 소개하느냐고요??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는 아주 스타일리쉬한 리빙 월간지 다들 아시죠? 이름하여 그 유명한 '행.가.집' 에서 우리 봉사자들의 숨은 활동의 이야기를 좀 파헤쳐보고 싶으시다고 친히 화성영아원을 찾아주셨답니다. 그래서 풀반장이 그건 쫌 자랑(?)하고 싶어서요 ^ ^ 사실, 저희가 매주 찾아가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 달에 한 번 밖에 찾아가지 못하는데, 행가집 기자님께서 취재를 요청하셨을 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식품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취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