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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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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오픈캐스트 #39]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극복 방법! 날이 건조해지는 겨울, 날씨 만큼이나 피부도 건조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면 더욱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이죠. ㅠ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심해지는 '아토피'라고는 하지만 겨울은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각질과 가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해지거든요. 더욱이 활동의 적은 밤 시간에 더욱 예민해지는 아토피임을 감안하면 낮이 짧고 밤이 긴 겨울이야말로 최악의 계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아토피를 가진 어른들에게도 힘든 계절이 겨울인데 아이들은 얼마나 고통이 심할까요? 또 그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떻구요~ 풀반장도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가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안좋더군요. ㅜ.ㅠ 이렇게 아토피가 심해지는 계절, 겨울을 맞아 도움..
올가홀푸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전개 올가홀푸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전개 - 서울 강동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캠페인 진행 -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 예방교육과 로하스 텃밭교육 실시 -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 제공 풀무원계열사인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여성환경연대(공동대표 박영숙, 남미정)와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올가홀푸드는 21일 서울 강동구 강동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동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소비자는 채식주의자?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초식 제품이 대세! 소비자는 채식주의자?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초식 제품이 대세! -건강을 최우선하는 문화 자리 잡으며 식품 뿐 아니라 뷰티, 의류까지 식물성 제품 등장 -김치 유산균으로 만든 식물성 유산균 음료, 천연 식물성 염색 로션, 옥수수로 만든 유아복 등이 대표 초식 제품! 웰빙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며 먹는 것부터 바르는 것까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이른바 초식 제품들이 뜨고 있다. 김치 유산균을 원료로 만들어져 강력한 생존력을 가진 식물성 유산균 음료에서부터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무설탕 초본 젤리, 잠자는 동안 예뻐지는 식물성 오일 화장품, 옥수수로 만든 유아복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같은 초식 트렌드는 지난 몇 년간 유통업계에 꾸준히 보이고 있는 흐름. 특히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초식 제품이..
10월 3주차 풀무원즈 블로그스피어 지난 한주, 우리 풀사이를 훈훈한 온정으로 따뜻하게 만들었던 이벤트가 있었죠? 바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러브케냐' 캠페인 인데요. [캠페인 소개] [이벤트 소개] 벌써 풀무원 공식 트위터(@pulmuonelove)와 풀사이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주셨네요~ 남겨주신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풀반장까지 훈훈해 졌다고나 할까요? ^-^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우리 풀사이의 '러브 케냐'는 '세계 식량의 날'에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11월 12일까지 계속되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여주시는거 아시죠? ^^ (해외 사례 하나 말씀드리면, 프랑스에서는 매일..
초록자연에동화된어린이들, ‘굿바이아토피!’ 초록 자연에 동화된 어린이들, ‘굿바이 아토피!’ 풀무원,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제3회 ‘굿바이 아토피! 캠프’ 진행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 초청,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 습관 익히는 기회 마련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www.pulmuone.co.kr)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자연에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굿바이 아토피! 캠프’를 진행했다.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건강한 생활과 치유를 위한 초록 메시지 나눔’이라는 주제로 충북 괴산의 ‘풀무원 로하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생태 놀이와 치유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도심에서 경험하기 ..
풀무원, ‘풀무원 농장 바른먹거리 캠프’ 참가자 모집 바른먹거리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 - 홈페이지 통해 엄마와 아이 80명 선발하여 ‘풀무원 농장’ 1박 2일 체험 기회 제공 - 농장 체험, 유기농 티셔츠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로하스 기업 풀무원이 새 봄을 맞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풀무원 농장 바른먹거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 농장’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바른먹거리에 우리아이의 미래가 있다’는 풀무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로하스 생활 체험을 통해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풀무원 유기농 농장 체험 및 식생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티셔츠 만들기, 친환경 목공 DI..
자연과 하나되는 법을 배운다 - 풀무원 '굿바이 아토피!' 캠프 [2부] 소식,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1부만 보시고도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굿바이 아토피!' 캠프 1부 복습] 이곳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모두는 아이들의 아토피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유기농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적당한 운동을 하고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야 말로 아토피가 올래야 올 수도 없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아토피를 앓고 있던 아이들 중에서는 서울에서 보다 덜 가렵다며 좋아하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ㅎㅎ (작년에 이어 2년째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종종 눈에 띄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겠죠?) 그럼 아토피를 잊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 함께 하시죠~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문..
황토물에 "풍덩" 빠져도 마냥 좋은 날~ 풀무원 '굿바이 아토피!' 캠프 [1부]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주 특별한 곳에서 아주 특별한 캠프가 있었습니다. 2박 3일동안 자연속에서 생활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법을 배웠던, 바로 그 특별한 현장을 풀사이 가족분들께 공개합니다. ^ ^ 그럼, 이곳에 왜 오게 됐냐구요? 풀반장이 빗속을 뚫고 이곳까지 온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굿바이 아토피!' 캠프가 뭐냐구요?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 모여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먹거리를 먹고 유해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각종 생활용품을 사용하면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하는 캠프라고나 할까요? :) [풀무원 '굿바이 아토피!' 캠프는 어떤 곳?] 아스팔트 가득한 도심 속에서 아토피로 고생했던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된 어린이들, “굿바이 아토피!” 자연과 하나된 어린이들, “굿바이 아토피!” - 풀무원,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굿바이 아토피!’ 캠프 진행 - 친환경 먹거리와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도와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 www.pulmuone.co.kr)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30여 명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굿바이 아토피!’ 캠프를 진행했다.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환경농업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먹거리를 접하고 유해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각종 생활용품을 사용하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소 체험할 수 ..
로하스 텃밭을 기억하시나요? - 가볼만한 친환경 주말농장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아시나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일들을 하고 있는 풀무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을 소개합니다] '굿바이 아토피!'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등학교에 '로하스 텃밭'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에게 흔히 먹는 작물을 손수 가꾸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굿바이 아토피] 아이들과 함께 한 텃밭 앨범] 우리 아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이 로하스 텃밭. 아이들이 그동안 텃밭에 무얼 심고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풀반장이 아이들 몰래 구경하러 다녀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들의 텃밭. 궁금하시죠? ^ ^ 오늘 풀반장이 선택한..
'굿바이 아토피!'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추석 명절도 다 지나가고, 짧은 듯 길었던 연휴도 끝난 9월 중순입니다. 풀반장은 그래도 나름대로 푹 쉬었던 연휴였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에 걸쳐 풀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굿바이 아토피!' 이벤트 당첨자 명단입니다.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다들 이제는 풀반장보다 박사님들이셔서, 이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죠? 하긴, 누워서 떡먹기가 보기보다 쉽진 않지요. ^ ^ '굿바이 아토피!' 퀴즈 이벤트 정답은? 바로 바로 바로 '두부와 콩나물' 이었습니다!!!! 짝짝! 풀무원은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사업의 기금을 확보하고 더욱 많은 분들이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토피, 넌 아무 것도 아니야 '굿바이 아토피!' 캠프 탐방 2 아토피, 넌 아무것도 아니야! '굿바이 아토피!' 캠프 둘째 날, 오후 스케줄은 신나는 물놀입니다. 물놀이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이 하나 있죠? 바로 선크림 바르는 것! 그런데 '굿바이 아토피!' 캠프에서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든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천연 허브와 버터로 만든 케모마일 선크림을 바르죠. 피부에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으면서 햇빛을 막아주니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셈이죠. 이것 외에도 제라늄과 천연 오일로 만든 모기 퇴치제도 있답니다. 향도 좋고, 모기 쫓는 효과도 그만이지요. 게다가 홍성 환경농업학교 근처에는 산에서 나온 약수를 받아 만든 물놀이장이 있답니다. 안 그래도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약수로 만든 물놀이장이라니! 이거야말로 딱 어울리는 것 ..
자연으로 아토피를 이기자 굿바이 아토피 캠프 탐방 1 자연으로 아토피를 이기자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향긋한 풀내음, 간지러운 벌레 소리…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들입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것들이 가득한 곳, 충남 홍성에 있는 환경농업학교에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프가 열렸답니다. 올해 처음 열린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프. 풀무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의 주요 프로젝트죠! 굿바이 아토피 캠프의 목적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자연을 즐기고 놀면서, 자연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익히자는 것이지요. 프로그램 첫 날에는 함께 하지 못한 풀반장. 둘째 날 아침 일찍 아토피 캠프를 찾았답니다. 제일 먼저 눈에 ..
대한민국 급식, 친환경 급식으로 변모하는 중! 한국의 제이미 올리버, '친환경 급식' 어때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게 해야 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학교 급식을 혁명적으로 바꾼 영국의 제이미 올리버처럼 우리 아이들의 급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답니다. 달라지는 학교 급식, 자담큰에 소개된 그 작은 움직임을 풀반장이 여기에 소개합니다 ^^ 몇 년 전 영국에서 방영되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제이미의 스쿨 디너(Jamie's school dinners)'가 생각난다. 제이미 올리버는 장난기 많아 보이는 얼굴의 젊은 인기 요리사인데, 이 사내가 한 학교에 들어가 급식개혁을 일으키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원인을 잘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이름마저도 아토피인 피부 질환 환절기만 되면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알러지성 비염 심한 정도를 떠나 요즘 이런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환경 오염과 식품첨가물이 그 원인 중 하나일 거라고 얘기합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과자를 끊었더니 증상이 호전되었고, (물론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은 정말 눈물 겨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과자를 끊는 것은, 그 노력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오염이 심한 서울에서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특별한 처방 없이 아이들의 비염이 나았다는 얘기 등등을 주변에서 종종 듣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학적인 검증 여부를 떠나서 환경의..
의사에게 물어본 아토피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선생님, 돼지고기는 먹이면 안되겠죠?” “우유를 먹더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소아과에서 아토피와 관련된 진료를 하다 보면 어린 환자들의 부모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 속시원히 돼지고기는 먹이지 마세요, 라든가 이제부터 계란은 절대 식탁에 올리지 말라,고 단언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토피와 음식의 관계는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 (※풀반장 주 : 아래 질문과 답변은 풀무원 사외보 2008년 봄호에 게재됐던 글을 블로그에 맞게 바꿔본 것입니다. 이 글의 감수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산업의학과(소아과)의 정헌종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 Q.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다던데, 정말인가요? A. 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은 ..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마지막회] 엄마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아토피 예방의 전부 서울의 공기는 독약, 주말엔 근교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 중에 음식 말고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공기’다. 아토피 때문에 캐나다 이민까지 보냈던 우리회사 모 부장의 경우나 서울만 오면 도지는 아토피 때문에 강원도 홍천 본가에 아이를 맡겨놓고 매주 내려가기를 마다하지 않는 모 회사 홍보팀 대리의 경우를 봐도 공기는 아토피 아이들에게 물이나 음식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하긴 분당 서울대병원에 호흡기내과 의사로 있는 대학동창도 “서울에 살면서 담배 끊고 운동하고 유기농 채소 먹어봐야 아무 소용 없다. 서울을 벗어나서 공기 맑은 곳에 사는 것이 최고의 장수비결”이라고 했을 정도로 서울의 공기는 독약이나 다름없다. 하루 24시간 365일 독약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서울에서 30~40년 이상 ..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6]단 하루도 잊지 말아야 할 아토피를 이기는 생활수칙 내 딸의 얼굴에 남은 아토피 흔적 겨울을 보내는 동안 큰 아이의 얼굴 군데군데 꺼칠꺼칠한 부분이 생겼다. 여전히 눈 밑은 약간 거뭇거뭇해 아토피의 흔적이 역력하다. 많은 엄마들이 지금도 아토피 아이를 안고 눈물로 밤을 지새고 가려워하는 아이의 등을 쓰 다듬으며 밤을 새우고 있으리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고통은 또 얼마나 클까. 이 엄마들과 이 아이들을 위해서 어서 빨리 우리의 대기 환경이 살만하게 개선되고 먹을 것만큼은 정말 자연에 가깝고 안전한 것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요즘 새삼 이런 질문을 곱씹는다. 단 하루도 잊지 말아야 할 아토피를 이기는 생활수칙 수시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게 아토피이다 보니 솔직히 ‘아토피 예방 생..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5] 트랜스 지방은 줄이고 포화 지방은 늘리고 사례2. 조선호텔 여직원과 일본 마사코 왕세자비 아토피의 후유증, 현재 진행형 아토피의 고통은 어려서보다 커서 더 치명적이다. 조선호텔에 근무하는 모 여직원은 겨울이든 여름이든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티나 블라우스를 항상 입고 다닌다. 어려서부터 생긴 아토피 때문에 얼굴을 제외하고는 어디 내놓을 데가 없다는 게 그의 하소연이다. 이 때문에 ‘라프레리’나 ‘시슬리’같은 최고급 화장품만 골라 쓰는데 기본적으로 화장품이라는 게 화학 성분을 바탕으로 한 것 아니겠는가. 최선은 화장을 안 하는 것이라고 몇 번 충고했으나 직장 생활을 하는 이상 이 또한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기야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비가 둘째를 갖지 못하는 이유도 아토피 때문이라고 하지 않던가. 마사코 왕세자비는 결혼할 때는 물론이고 그 후 ..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3] 가려워하는 아이를 안고 눈물로 밤을 지새는 어머니들에게 아이의 몸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 그것은 유기농 식생활이었다. 지금도 혼자 있을 때면 심각하게 반성하는 일이지만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나의 식생활은 무절제 그 자체였다. 기자 신분이라 맛있는 거, 귀한 거 사준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 덕분에 장안의 좋다는 음식은 거의 다 먹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좋은 거랍시고 먹었던 기름진, 고단백 고열량의 음식들이 결국은 아이에게 독이 되지 않았나 싶다. 밥상에서 사라진 것 아이의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해 나는 우선 채소류부터 유기농 제품을 쓰기 시작했다. 기본 채소류와 쌀 등 곡류를 유기농 혹은 무농약 제품으로 바꾸고 난 후 우리 식탁에서 ‘흰색’은 철저하게 사라졌다. 아토피 아이에게 흰 밀가루, 흰 쌀밥, 흰 설탕, 흰 우유 등 아무튼 ‘백색 식품’..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2]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 그런데 나도 나였지만 우리 큰애가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었다. 어린 애(여섯살짜리)가 자기 짐을 들고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간에 픽 하니 쓰러졌다. 서울에 도착해서 보니 아이의 눈이며 목 부위가 벌겋게 부어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내게 남동생이 “누나, 얘 이거 아토피 아냐?”하고 물어보았다.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하고 물었더니 남동생이 정말 어이없다는 말투로 “누나, 기자 맞아? 아토피가 요즘 얼마나 심각한데. 저거 한번 걸리면 평생 안 낫는데”하고 대꾸했다. 아토피라는 말에 겁도 더럭 나고 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뒤졌다. 인터넷에 ‘아토피’라는 단어를 치자 무수한 사이트와 정보들이 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매일같이 거의 모든 아토..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을 소개합니다 풀무원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은 크게 '아토피 어린이 지원 사업'과 '로하스 텃밭 조성 사업' 두 가지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아토피 어린이 지원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식품 전문 매장인 올가(ORGA)를 통해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합니다. 아토피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한 아토피 예방 교육을 진행합니다. 아토피 캠프, 생태 체험과 같은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환경건강관리사의 주 1회 전화 통화와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그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로하스 텃밭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에 로하스 텃밭을 조성하고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
'굿바이 아토피!' 코너를 소개합니다 바른 먹거리와 함께 하는 굿바이 아토피! 발병요인 중 먹거리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아토피 피부염'을 적극적인 식생활 개선으로 이겨 내고자 해요. 풀무원은 2007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사업으로 '아토피 어린이 지원'을 선정하고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실천을 돕기 위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펼쳐가고 있습니다. 본 '굿바이 아토피!' 코너에서는 연중 실시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까지 다양한 분들이 캠페인 활동하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 살짝~ 알려 드린다면 아토피 예방 교육, 친환경 먹거리 지원, 굿바이 아토피 기금 마련, 학교 내 로하스 텃밭 조성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