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름달

(2)
풀사이 가족 여러분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풀사이 가족분들의 한가위는 어떠신지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평소 자주 찾아 뵙지 못했던 일가친척, 친지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셨죠? 배로 늘어난 집안일에 힘드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만남의 기쁨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죠? 네? >_< 그렇다면 이제 남은것은.... 둥실둥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 이걸 빼먹는다면 곤란하죠~ ㅎㅎ 흑흑~ 하지만... 하지만... 아쉽게도 연휴 내내 비가 오더군요. 이젠 조금 그치기는 헀지만 작년 만큼 휘영청 밝은 달은 보기 어렵다고 하네요. 명색이 한가위인데 달님 얼굴 한번은 봐야겠죠? 그래서 풀반장이 여러분들을 위해 달님을 이곳으로 모셔왔습니다. 아니;; 비가 와서 보름달 만나기가 어려울 거라고 해놓고 달은 무슨달? 네~ 맞아요~..
한가위 보름달, 소원을 말해봐~ ....사진 속에 보름달과 목성이 한꺼번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족 최대의 명절로 손꼽히는 한가위도 지나갔는데요. 올해 한가위는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도 많고, 고향에 못 내려가 발 동동 구른 분들도 많으시죠. ㅠ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 중에서도 피해를 보신 분이 계시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폭우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가위였다 보니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조차 깜빡 잊고있었지 뭡니까? 뒤늦게나마 한가위가 지나기 직전에 달을 보고 소원을 빌고 혹시 저처럼 깜빡하셨을 풀사이 가족분들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보름달을 담아봤습니다. 한가위는 지났지만 사진 속 달은 여전히 한가위인 만큼 늦은 소원이나마 빌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달님도 한가위 당일이 아니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