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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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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보낼 희망이 이만큼 커졌습니다! 지난 6월 19일, 풀무원 블로그에 작은 깃발이 하나 생겼습니다. 최악의 태풍으로 힘겨워하는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한 미얀마 돕기 배너 달기 캠페인이 시작된 것입니다. 배너 1개당 2천 원씩, 총 500만 원을 모으기로 한 이 번 캠페인은 앞 다투어 참여해 주신 여러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아 캠페인이 시작된 지 12일이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총 목표액의 30%, 참여자 730분께서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미얀마를 돕기 위한 배너 달기 캠페인이 알려지자마자 수많은 분들이 풀무원 블로그를 찾아 배너를 달아주셨고, 7월 7일을 기준으로 트랙백만 해도 41개, 댓글은 무려 146개나 달아주시며 많은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배너 1개에 2천 원, 언뜻 보면 작고 사소한 금액이지만 ..
태풍 그후, 미얀마는 지금... 사망자 수 14만명, 이재민 수 240만 명…. 상상이나 하실 수 있겠습니까? 지난 5월 2일 사이클론이 미얀마를 덥친 이후 한 달이 넘은 지금, 피해 규모는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사 정부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피해가 발생한 초기부터 외국 구호 단체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고립 정책을 고수하면서 국민들을 구호하기 보다는 반정부 운동을 차단하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피해를 수습할 방법이 없고 국제 사회의 압력이 계속되자 조금씩, 서서히 구호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조금씩 구호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9일, 아시아 국가의 정부 및 구호 단체 관련자들의 현장 시찰을 허용하였으며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현장 방문도 허용했습니다. 그 뒤로 다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