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지금까지 이런 띵작은 없었다! 올해의 띵작, 띵언은?
풀반장
2019. 2. 27. 10:07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요즘 풀사이 가족 여러분 귀에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일 테죠? ^^
패러디도 무성합니다.
어느 피트니스 센터의
광고 문구는...
‘지금까지 이런 몸매는 없었다!
이것은 근육인가, 지방인가.’ ㅎㅎ;
영화 <극한직업>이 연일
한국 영화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데요.
이참에 우리나라 곳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우리를 즐겁게 한 각 분야의
띵작, 띵언들을 살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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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띵작 영화 <극한직업>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범인을 잡으러 나섰다가
큰일을 해내고 말았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마침내 범인도 잡고, 치느님을 앞세워
골목시장도 평정하고 맙니다. 우후~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 >
위장 통닭집 안내 멘트,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는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띵언이 된데 이어,
수원 왕갈비집 아들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마형사(진선규 분)가 개발한
‘수원 왕갈비 통닭 레시피’는
실제로도 인터넷 포털 인기 검색어에 등극. ㅋ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보름 만에
천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더니
한국 영화 역대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한국 코미디 영화로는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
<극한직업>은
형사가 위장 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가 맛집으로 소문난다는
영화의 설정은 비현실적이지만
서사는 진지하고 생생하며
논리적 전개를 위해 애쓴 덕분에
과장과 억지 감동 없이
그저 웃고 즐기기에 충실한
정통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 형사로 분한 배우들의
과장되지 않은 연기도 그렇지만,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자이자
<바람 바람 바람> 등을 통해
차진 말맛을 뽐냈던
이병헌 감독의 성실한 연출도 한몫했죠.
배우 이병헌과 동명이인이자
자타공인 ‘배우보다 잘 생긴 감독’으로 불리는
이 감독이 주성치 코미디 영화의
열렬한 팬임을 알고 나면
그를 향한 신뢰도는 더욱 수직 상승.
영화 <극한직업>은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들의 애환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신나게 웃는 와중에
마음속에 눈물 한 방울 또르르 남긴
<극한직업> 속 또 다른 띵언은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
다 목숨 걸고 일하는 사람들이얏!”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이
주고받는 대화에
더 관심이 간다는 이병헌 감독.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마음 놓고 눈치 보지 않고
그저 웃으면 되는 영화,
참 오랜만입니다, 그렇죠? ^^
“다 감수하겠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네, 쓰앵님!) 띵작 드라마 <스카이캐슬>
흥행 성적이나 이슈 몰이로 따지면
영화 <극한직업>을 능가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한,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띵작이죠. >.<
얼마 전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첫 회 시청률은 1.7%,
마지막 회는 23.8%!
<SKY 캐슬>은
서울대 의대 진학을 둘러싼
치열한 입시 경쟁과
대한민국 사교육이라는 이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짚어낸 블랙 코미디로
현재의 교육 현실에 대한
반성까지 이끌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 출처 : 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 [링크] >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은 온통
‘스카이캐슬’이란 단어와 감상평이 차고 넘쳤죠.
극본, 연출, 연기, 음악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던 <SKY 캐슬>은 매회,
명대사 명장면이 쏟아졌고
입에 짝 붙는 쫀쫀한 대사는
수많은 패러디를 불러왔는데요,
예를 들면 요런!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김서형 분)이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어머님.”,
“다 감수하시겠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님”이라고 할 땐
악마 메피스토에게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라도 된 양
우리 모두 두 주먹을 꽉 쥐곤 뭐에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죠.
“네 쓰앵님, 할게요!” @@
유현미 작가는
자녀의 대학 진학 경험과
입시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곤
이 드라마를 쓰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조현탁 감독과 유 작가는
“이 드라마로 한 가정이라도
살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나름의
사명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튀기지 않았다” 띵작 라면,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습관이란 참 대단합니다~.
어디선가 “튀기지 않았다”는 소리가 들리면
작용반작용의 법칙처럼
풀사이 가족 여러분과 풀반장의 입에서
불쑥 나오는 말이 있으니
“풀무원 라면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육칼)는
띵작 영화 <극한직업>이나
띵작 드라마 <SKY 캐슬> 못지않은
흥행 성적(!)으로
라면계의 띵작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V
“튀기지 않았다”는 이 평범한 문장은
풀무원 라면
전체를 대표하는 맛 띵언!
‘육칼’은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반년 만에
누적 판매 2,200만여 개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성인 절반이
‘육칼’을 먹었다는 계산~ >.<)
라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고요.
이어 출시 8개월 만에
봉지라면 전체 시장 내 톱10에 진입한 뒤
튀기지 않은 건면 봉지라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죠.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면 라면으로는 처음으로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라면이
바로 ‘육칼’!
‘육칼’의 흥행 비결은
건강을 넘어
맛까지 잡았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았기에
더욱 쫄깃한 면발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정통 육개장 국물로
새로운 라면 트랜드를 열었더랬죠.
풀사이 가족 여러분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 하나,
풀무원 라면은 1995년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단 한 번도
튀긴 적이 없습니다!
물론, 튀기려고
마음먹은 적도 없었죠. ^^
전문가들은
생면식감 ‘육칼’이 지닌 가장 큰 의미는
라면이란 기름에 튀겨야만 하는,
기름진 음식이라는, 오랜 선입견을
과감히 부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더불어, ‘육칼’의 등장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만든 라면이
맛이 없다는 선입견도 순삭!
평생의 라면 습관을 단번에 바꿔준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이만하면 풀사이 가족 여러분께
인생 띵작 라면으로
불릴 만합니다.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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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을 일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음식,
한 그릇 속에 영양이 가득한
기특한 음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구수하고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어서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
이라고들 합니다.
풀사이 가족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
어찌 보면 육개장과 라면은
닮은 점이 참 많은 음식입니다.
한 그릇 음식이란 것도 그렇고,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이란 것도 그렇죠.
그래서 이 라면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소울푸드와 소울푸드의 만남! ^^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진한 사골 육수에
고춧가루, 마늘로 칼칼하고 깊은 맛을 살린
‘육칼’을 집에서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