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in컬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시금치 키쉬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시금치 키쉬
준비하세요(지름 20㎝ 타르트 2개 분량)
시금치 ½단, 양파 1개, 양송이버섯 7개, 대파(흰 부분) 1대, 소금, 후춧가루 약간, 카놀라유 약간, 풀무원 비타민D담은달걀 2알, 생크림 2컵, 풀무원 자연치즈 슈레드 마일드체다 3~4큰술, 그뤼에르 치즈 ½컵, 다진 허브 1큰술, 타르트 셀 재료{버터 225g, 중력분 340g, 소금 5g, 찬물 120g}, 콩 40알(또는 누름돌)
만들어보세요(파이지 부분)
1. 중력분과 소금은 섞어서 체에 내린 뒤 밀가루 가운데를 오목하게 판다.
2. 잘게 자른 차가운 버터를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
3. 버터가 콩알 크기로 잘리면 물을 붓고 또 섞어 반죽한다.
4. 반죽을 둥글게 말아서 랩이나 물기 짠 거즈로 살짝 덮어 냉장고에 넣고 30분 휴지한다.
5. 반죽을 꺼내 밀대로 민 뒤, 둥근 파이틀에 손으로 밀착시켜 앉힌다.
틀 밖으로 나온 상단 부분은 칼로 잘라낸다.
6. 포크로 반죽 바닥에 구멍을 여러 개 뚫은 뒤, 냉동실에 30분간 두어 모양을 잡는다.
7. 파이지를 꺼내 유산지를 깔고 준비한 콩을 붓는다.
8.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8분간 구운 뒤 기름종이와 콩을 걷어낸다.
파이지만 넣고 8분간 더 굽는다.
만들어보세요(시금치 키쉬)
1. 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5㎝ 간격으로 썰어둔다.
2. 양송이버섯은 2㎝ 간격으로 슬라이스하고 양파, 대파는 얇게 채 썬다.
3. 생크림, 달걀, 소금. 후춧가루, 체다 치즈, 그뤼에르 치즈를 볼에 담고 섞는다.
4.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5. 시금치, 양송이, 양파, 대파를 넣고 3분 더 볶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식힌 타르트 셀에 ③, ⑤를 붓고 치즈를 뿌린다.
7. 쿠킹호일로 덮어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 30분 굽는다.
8. 호일을 벗겨 10~15분 더 굽는다. 속이 다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한다.
9. 오븐에서 꺼내 식힘망에서 살짝 식힌 뒤, 원하는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10. 체다 치즈와 다진 허브를 뿌린다.
덧붙이는 말
파이지 반죽을 만들 때 달걀을 넣지 않고 물만 넣으세요.
담백하고 바삭한 파이지가 완성되어 재료의 맛이 더 잘 느껴지게 됩니다.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자연요리연구가), 양서희(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