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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제품 메이킹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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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韓中日) 삼국삼색 ‘만두’를 비교해볼까? 서울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입니다. 이 땅에서 열린 두 번째 올림픽. 지난 일요일 폐막식을 마친 은 아시아에서 열린 두 번째 동계올림픽이었는데요, 여기서 퀴즈!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어디일까요? 놀랍게도(?) 또 아시아입니다. 바로 중국 베이징인데요, 중간에 2020하계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니까 3연속 아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셈입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올림픽을 나눠 치르게 된한중일 3국. 흔히 ‘동아시아 3국’으로 불리는 한중일은 ‘젓가락 3국’으로불리기도 하죠. 세 나라 모두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는”나라이기 때문인데요, 3국 공통인 것이 젓가락 뿐만은 아닙니다. 세 나라에서 모두 즐겨먹는 음식도 있죠. 바로 ‘만두’입니다. 하지만 젓가락과 마찬가지로만두 역시 ‘삼국삼색(三..
마트에서 만난 동물복지 인증 달걀, 어떤 달걀일까요? “너답지 않게 왜 이래?” “나다운 게 뭔데!!!” 듣기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드라마 속 단골 대사. 헤어졌던 연인들의 재회 장면에선 꼭 이런 대사가 등장하죠. “너 없인 안 되겠어. 우리 다시 시작하자.” 마트 달걀코너 앞에서도 이 대사를 읊조리신 분들 계실 겁니다. 계란 없이 밥상 차리기가 얼마나 힘든지, 계란 없는 김치볶음밥은또 어찌나 허전한지. 설 명절 차례상도 달걀 없인 안 되겠기에‘불안해도 다시 한번’ 한번 ‘깨졌던’ 인연이기에아무 거나 고르진 말아야지결심해 보지만요, 막상 마트에 가면달걀 브랜드, 인증표시는 왜 그렇게 많은지요. “이건 뭐지? 못 보던 달걀인데?” 달걀 포장지에서 발견한 낯선(?) 단어 네 글자. “동물복지? 그게 뭐지?” “동물복지 달걀은 믿어도 되나?” 궁금해 하셨던 분..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닭이 먼저일까?달걀이 먼저일까? 풀무원은 닭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닭이 건강한 달걀을 낳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풀무원은 동물에게 행복한 사육환경을 제공하는 동물복지를 실천합니다.닭이 행복해야 달걀이 건강합니다. 풀무원은 동물에게 이로운 것이 사람에게도 좋고지구환경에도 이롭다는 믿음으로 동물복지를 실천합니다. 동물들의 행복이 곧바른먹거리의 시작. 인간과 자연 모두를 위한 동물복지,풀무원이 생각하는 동물복지입니다.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 이야기는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posted by 풀반장
추운 겨울, 보약보다 좋은 보글보글 ‘전골 요리법’ 4가지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선사시대 동굴 벽화에도적혀 있다는 낙서죠. (으응?)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요즘’ 시리즈. 그 중 하나가 “요즘 감기 독하다”가 아닐까요? 매년 똑같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야말로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풀반장이, 쿨럭쿨럭...지독한 감기에, 콜록콜록...걸렸기 때문일까요? A형, B형 독감이 동시패션으로 유행을 하고 예방접종도 무소용. 일반 감기도 증상이 독감처럼 독하고 오래 간다고 하죠. 이런 때일수록 손을 잘 씻고 잘 먹는 게 중요한데요, 겨울철 감기 예방, 그리고 병후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 중하나가 ‘전골’입니다. 여럿이 둘러앉아 바글바글 끓여가며 먹는 전골. 감기 앓은 후 골골해진 몸에도 신선한 전골 재료가 보약이 될 수 있..
“입 벌려, 간식 들어간다~!” 겨울방학 맞은 우리 아이 간식 만들기! 방학입니다. 초등학교가 방학을 하면힘들어지는 사람들이 있죠. 첫째, 도서관 어린이열람실 직원입니다. 평소 한산했던 어린이열람실은 방학만 되면 초등학생들로 인산인해, 아이들이 읽고 나서 꽂지 않은 책들로 난장판이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죠. 둘째, PC방 알바. 게임을 할 때 아이들이유독 시끄럽기도 하지만 금지된 연령제한 게임을 할까 봐 잠시도 눈길을 뗄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 방학으로 제일 힘들어지는 사람은 ‘엄마사람’이 아닐까요?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아이걷어 먹이는 것도 일이지만키 성장의 골든타임인 방학에 입 짧은 아이는 더더욱 골치입니다. 잘 먹는 아이든 안 먹는 아이든 방학의 제일 미션은 ‘먹여야 한다!’ 매일 ‘삼시세끼’ 퀘스트를 클리어 하려면 ‘냉파, 냉털, 돌려막기’..
라면만큼 쉬운 떡만둣국 끓이는 법 얼마 전 화제를 모았던 일본 소설이자 영화의 제목이죠. 식인 소재의 하드코어 물로다들 오해했지만 내용은 사실 풋풋하고 싱그러운 청춘물이었다는 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주인공의 대사도결코 무서운 뜻이 아니라 “너를 닮고 싶다” “네가 되고 싶다”는 유감주술적 의미가 담긴 말이었죠. 설날에 왜 떡국을 먹을까? 닮은 것은 닮은 것을 낳는다는 ‘유감주술’ 알게 모르게 우리도 많이 실천하고 있는데요, 새해에 떡국을 끓여 먹는 것도일종의 유감주술적 관습이랍니다. 가래떡의 흰 색과 가늘고 길쭉한 모양이 각각 ‘순수’와 ‘장수’를 상징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이북에서는 새해에떡국 대신 만둣국을 끓여 먹는다는 사실. 새해 음식으로 만두를 먹는중국의 영향과 쌀..
올 연말엔 나도 파티 호스트! - 요알못도 따라하는 홈파티 꿀팁 올해도 연말이 ‘도둑처럼’ 찾아왔습니다. 떡국 숟가락 내려놓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연말 모임을 알리는 문자와 톡에 “벌써?”를 외치신 분들 많으시죠? 연말은 일년 치 안부를 주고받느라 가장 바쁜 시즌인데요, 그런데 요즘은 혼말(혼자서 보내는 연말), 혼파(혼자서 하는 파티), 홈파(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평소 연락도 잘 않던 사람들과 얼굴 한번 보기 위해 무의미한 비용 지출과 감정 소모 등의 후유증을 겪느니 차라리 집에서 혼자 보내겠다는 건데요, 제일 좋은 건 마음 맞는 친구,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함께 보내는 연말이 아닐까요? 올해는 친구와 가족들을 집으로 한번 초대해 보세요. 파티의 호스트가 된다는 건 다소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어려워 마세요. 저 풀..
롱패딩이 필요 없는 대만 먹방 여행 가이드 수년 전 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던 고가의 패딩. ‘국민교복’으로 불리던 그 옷은 유행이 지나자 부모들이 대신 입고 다녀‘학부모 교복’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올해 또 새로운 ‘국민교복’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롱패딩’이죠. 혼자서 입으면 ‘걸어 다니는 김밥’, 여럿이 입으면 ‘남극의 펭귄 떼’처럼 보이기도 하는 롱패딩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겨울도 길게 지속될 거라는 예보에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는데요,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무색하게 점점 더 길고 추워지는 한국의 겨울. 발목까지 오는 롱패딩으로도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롱패딩이 필요 없는 나라떠나는 겁니다. 따뜻한 곳으로요. 비행기 타고 4~5시간이면 롱패딩을 떠올리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나라..
“맛은 움직이는 거야!” ... 길 위의 낭만, 푸드트럭 “세 시간 기다렸어요.” 방탄소년단 콘서트 줄을방불케 하는 기나긴 줄. 그 끝에 있는 것은우주 대스타의 사인도, 허그도 아닌 푸드트럭에서 막 조리한 음식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방송 직후방송의 배경이 되었던 강남역 9번 출구와 수원 지동시장,부산 사직조각공원의 풍경인데요, 방송버프 덕도 있겠지만 사실 푸드트럭은 이미 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불야성을 이루었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주요 테마도 푸드트럭이고요, 얼마 전에는 여의도에푸드트럭 100대가 모여 ‘푸드트럭의 날’ 행사를 열기도 했죠. 오다가다 간편하게허기를 해결하는 장소였던 푸드트럭. 그러나 지금은 ‘이동식 레스토랑’, ‘달리는 맛집’으로 트렌드의 최전방에 서 있는데요, 푸드트럭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야..
“튀길 만두 하군~” - 바삭한 튀김 집에서 쉽게 하는 법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뭐든지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어진다는 말인데요, 실제로 신발을 튀겨 본 사람들에 따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쿨럭) 사람은 5가지 기본 맛 외에지방 맛, 즉 기름 맛을 느낀다고 하죠. 기름에 막 튀겨냈을 때의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 그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요? 어떤 재료라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켜 주는 튀김의 세계~~ 오늘 풀반장이 한번 제대로 튀겨보겠습니다. 이런 것도 튀겨? - 별별 이색 튀김 예로부터 사람들은 온갖 것을 다 튀겨왔죠. 튀김의 재료는 육해공을 총망라하는데요, 그 중에는 튀김의 상식을 깨는 이색적인 튀김들도 있습니다. 먼저 ‘아이스크림 튀김’인데요, 겉은 바삭, 속은 차가운 ‘킬러들의 수다, 개그맨의 침묵’ 같은 이러한 튀김이 가능한 이유는 빵가루의 탄산수..
“만두 조하!” 만두랑 같이 먹으면 “행복한” - 만두와 찰떡궁합인 음식들 “결혼 조하!” 요즘 실제 커플들이 출연하는 관찰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죠. 진짜 부부 이효리와 이상순, 추자현과 우효광, 그리고 곧 부부가 될 장신영과 강경준 등등.. 스타 커플들의 깨 볶고 햄 볶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결혼 세포를 마구 자극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상순과 우효광은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국민남편’으로 새로이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남편감이라는 이상순에 대해 가수 양희은은 이렇게 말한 바 있죠. “난 싫어.”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맞는 남편이라는 거였는데요, 사실 한 손만으로 손뼉을 칠 수 없듯중요한 건 상호간의 호흡과 케미, 그리고 궁합이 아닐까요? (“하모니 이즈 베리 임폴턴트!”) 음식도 마찬가지죠. 순대국에 와인이나 햄버거에 막걸리처럼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
이태원 맛집 = 만두의 성지?! ... ‘이태원 만두의 성지’를 찾아서 “요즘 핫한 클럽이 어디지?” “야경 좋은 루프탑에서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은데...” “오늘은 왠지 아프리카 음식이 땡기네?” 이 모든 질문에 공통으로 답할 수 있는 지명이 있다면 그 곳은 아마도 ‘이태원’이 아닐까요? 이태원은 ‘성지(聖地)’입니다. 외국인의 성지, 클럽의 성지, 하우스맥주의 성지, 할랄푸드의 성지, 그리고 만두의 성지이기도 하지요. 으...응? ‘만두’? 이거 실화입니까? 네, 실화입니다. 모르셨나요? 요즘 힙하고 핫한 트렌디 피플들은 모두 이태원에 만두를 먹으러 간다는 사실.(믿거나 말거나) 만두 하나를 먹더라도 뭔가 스웩 넘치게 먹고 싶다면 이태원에 가 보세요. 이태원 프리덤~ 저 찬란한 만두의 세계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태원 맛집 1위 - 쟈니덤플링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
냉동만두 맛있게 먹는 간단 요리법...깐풍만두, 팝만두 결혼과 이사철이면 부쩍 눈에 띄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가전제품 광고인데요, 패밀리 가전의 양대 산맥이라는 TV와 냉장고. 그 중 냉장고의 진화는 놀랍기만 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있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았는지까지 체크해 준다고 하니까요. 이런 냉장고라면 마트에서 구입한 1+1 상품이 집에 와서 보니 1+2, 혹은 1+3이 돼 있는기적(?)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겠죠. 특히 냉동실에 보관한단 이유로 툭하면 재고량을 초과하게 되는 것이 ‘냉동만두’인데요, 하지만 이제 냉동실에서 똑같은 만두가 또 나온다 하더라도당황하지 마세요. 냉장고 재고 관리의 기본은 ‘다 먹어치우는 것’! 두 번만 줘도 질리는 흔한 군만두, 찐만두가 아니라 오늘 주고 내일 주고 모레 또 줘도 “내가..
삼둥이에서 시우민까지 - 연예가 만두 story 보면 일단 클릭하지 않을 수 없는 연관 검색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유명인과 특정 음식이함께 뜬다면 그 사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요즘 음식 이름을 연관 검색어로 가장 많이 거느린 스타는 단연 김건모 입니다. 김건모를 검색하면 본업인 가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갈치, 삼합, 밥케잌, 팥빙수 등이 연관검색어로 함께 뜨는데요, 에 함께 출연 중인 ‘완판남’ 이상민도 건어물인 ‘오징어 입’과 함께‘연어 머리’, ‘붕장어’ 등을 연관검색어에 올린 바 있죠. 그런데 저 풀반장은 만두를 먹던 어느 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만두’와 연관된 유명인은 누가 있을까? 그래서 바로 폭풍 검색에 돌입. 그랬더니 만두처럼 속이 꽉 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만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지닌 스타들. 누가 ..
여름엔~ 치맥 대신 떡맥, 골맥, 꽁맥, 그리고 만맥 어때요?...여름밤 맥주에 어울리는 팝만두 요리법! 대한민국 3대 ‘느님’ 중 하나라는 치느님. 그 치느님의 최고의 짝꿍은 역시 시원한 맥주인데요, 비 오는 날 반짝 특수를 누리는 파막(파전+막걸리)이나 불판을 끼고 먹어야 하는 삼소(삼겹살+소주)와 달리 치맥은 언제나 옳습니다. (특히 여름밤이 진리죠.) 칼로리가 높은 게 흠이지만 아시다시피 치킨은 살이 찌지 않습니다. 살은 내가 찌지요. 그런데 요즘 치킨의 위상이예전 같지 않죠. 툭하면 조류독감에 가격인상 논란까지 왠지 맘이 편치 않은데요, 하지만 중독은 무서운 것. 아무리 외면하려 해도 이미 치킨에 중독된 혀는 후라이드치킨의 바삭함과 양념치킨의 달콤함을 갈구합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치킨에 중독된 혀를 만족시킬 치킨 아닌 그 무엇. 치킨을 시키지 않고도 ‘반반 무 많이’를 즐긴 듯한 음식. 어디 없..
공짜 군만두는 잊어라 - 연남동 만두로드 서울 도심 한가운데 돗자리 깔기 좋은 동네가 있습니다. ‘미아리’냐구요? ㄴㄴ 요즘 가장 힙하다는 동네, ‘연남동’입니다. ‘연트럴파크’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죠. '물 없는 한강공원 같다’는 누군가의 표현처럼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앉아 쉴 수도 있고, 숨어있는 맛집 멋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돼지국밥집까지다양한 식당이 있지만 연남동에서 제일 유명한 건 ‘중국집’입니다. 짜장면 없는 중국집, 실화냐? 연남동은 화교들이 많이 살아 ‘리틀 차이나’라고 부르는데요, 대개 화교들이 운영하는 연남동 중식당들의 시그니처 메뉴는 짜장면, 짬뽕이 아닙니다. 실제 화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은 아예 짜장면을 팔지 않기도 하는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짜장면은 ‘한국 음식’입니다^^) 대신 ..
알아두면 쓸데있는 홍콩여행 먹방 팁 일년을 기다려 찾아온 여름휴가, 어디로 떠날지 결정들 하셨나요? 요즘 휴가를 해외로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 방콕 말고요;; ㅎㅎ) 여름에 떠나면 좋은 해외여행지, 어디일까요? 호주나 뉴질랜드처럼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이거나 몽골, 러시아처럼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나라들은 여름도 가을처럼 선선해서 여름에 여행하기 좋다고 합니다. 반대로 핫한 여름을 더욱 핫하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홍콩’이죠. 여름엔 화려한 중국 전통축제인‘용선 축제'와 정기세일이 겹쳐 더욱 흥겨운 도시로 변모하는데요, 무엇보다 홍콩이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한 ‘먹거리’ 때문. “어머, 이건 사야 해!”와 함께“어머, 이건 먹어야 해!”를 연신 외치게 되는 곳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맛의 천국’..
스타들의 만두 요리...지성만두밥, 데프콘 닭갈비 만두, 백종원 눈꽃만두 만드는 법~!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누군가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를 볼 때 드는 생각입니다. tvN 인기 프로그램 의 팝만두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분, 많으실 겁니다.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데, 왜 만두를 튀겨볼 생각은 못했을까? (튀김기가 없....☞☜ ;;) 왜 지금껏 착하게 군만두는 굽기만 하고 물만두는 삶기만 했을까? 어느 집 냉장고에나 들어있는 그 흔한 냉동만두.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는다면 이제 권장조리법을 그만 지켜야 할 때입니다. (단호) 만두는 굽거나 쪄서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리면 만두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 만두가 밥이 되고 전이 되는 신비한 기적! 스타들이 TV에 나와 몸소 보여주었는데요, TV를 통해 소개되었던 추억 돋는 스타들의 냉동만두 응용 요리,다시 한번 만나볼까요..
편의점에서 이런 것도 팔아요? 고로쇠물, 절임배추, 오징어회, 별풍선, 샤오롱바오까지?! 부자와 할머니는 편의점에 냉정하다고 하죠. 편리하기는 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프로 혼밥러들에게 편의점은 불빛만 봐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소울 플레이스’입니다. 게다가 편의점의 다양한 기능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핫한 장난감인다이노코어의 5단 합체를 보는 듯한데요, 고로쇠물부터(?!) 절임배추까지(!!) 믿기지 않는 편의점의 진기한 상품들! 요즘 편의점은 어떤 상품들을 어디까지 팔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풀반장과 함께 고고고~! ... #별 걸 다 파는 편의점 편의점 하면 얼른 떠오르는 게 컵라면과 삼각김밥이죠. 하지만 요즘 편의점엔상상을 뛰어넘는 별의별 물건이 다 있습니다. 최근엔 ‘고로쇠물’까지 등장했는데요, 뜨끈한 온돌방에 모여앉아 오징어 씹어가며 마시고 또 마시던 ..
전국 유명 전통시장 손만두를 찾아서~!...대구 서문시장 납작만두부터 단양 마늘만두까지!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광경. 바로 후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꼬치어묵을 먹는 모습이 아닐까요? (지난 대선때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장엔 어묵 외에도 맛있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풀반장은 시장, 하면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풍경이 있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다란 솥단지와 뚜껑을 열면 하얗게 누워있는만두와 찐빵들. 특히 갓 쪄낸 만두의 투명한 자태는 “나 고기만두”, “나 김치만두”를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듯하죠. 손으로 빚어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특유의 손맛이 살아있는 시장 만두. 어릴 적 그 맛 그대로, 언제 가도 그 맛 그대로. 문득문득 생각나는 시장 만두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인데요, 시장에서 파는 만두라면 어디나 맛있을 터이지만 특히 만두가 맛있기로 소문난 시..
맛은 기본! 집에서 만두 예쁘게 빚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인형처럼 귀엽고 예쁜 여자아이를 보면“나도 저렇게 예쁜 딸 낳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예쁜 딸 낳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흠흠.. 여성이라면 잘생긴 남편을 만나면 되고 남성이라면 본인이 잘생기면 된다고 합니;;; (켁;;;)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학적으로 아빠의 외모 유전자는 (엄마의 외모와 상관없이) 아들보다 딸에게 유전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네요.(헐;;) 흠흠.. 이건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일 뿐! 그나저나 확률이 힘껏 도와준다 하더라도 이번 생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요? 그럼 다른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_- 오랜 세월 회자돼 온 전통의 비법, 바로 만두를 예쁘게 빚는 겁니다! ㅎㅎㅎ(송편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타고난 곰손이..
이탈리아, 폴란드에도 ‘만두’가 있다?!...만두를 닮은 세계의 음식들~ 우리는 없어서 못 먹지만 외국에서는 안 먹는 음식들.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김미역 낙지오징어사골.... 지역, 나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 미역 같은 해조류입니다. 우리는 양식까지 해서 먹지만 미주유럽지역에서는 ‘바다의 잡초’라며 비료로 쓰거나 동물 사료로 준다고 하네요. 낙지나 오징어 같은 연체류도 외국에서는 잘 안 먹고요, 우리는 재탕 삼탕 고아먹는 사골도 외국 사람들은 그냥 갈아서 버린다죠. 뿐인가요? 몽골에서는 그 맛있는 새우를 벌레 보듯 한다는....크흑(맴찢ㅠㅜ) 지역마다 나라마다 천차만별인 음식문화. 그런가하면, 사람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음식도 있죠. ‘만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우리나라 ‘만두’가 봤다면 형님, 아우..
만두를 부르는 그 영화, 그 만화~! <허삼관>, <소림축구>부터 <쿵푸팬더>까지! “어머, 저건 먹어야 해!”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식욕을 저격당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한 음식이 너무나 맛있어 보여 시청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음식을 찾아 좀비처럼 헤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푸....풀반장만 식욕대장인가엽? -_- ;;;;) ‘땡기는’ 음식의 종류도 가지가지. 짜장면과 라면은 누가 먹어도 맛있어 보이고 홍상수 감독의 모든 영화가 술을 부른다면, 사극은 국밥, 경찰서 장면에선 어김없이 곰탕과 설렁탕이 식욕을 동하게 하죠. 얼마 전엔 SBS월화드라마 에서 주인공 지성이 분노를 삼키며 빵 먹는 장면이 나간 후 ‘크림빵’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고 합니다. 일명 ‘3866빵’으로 불린다죠. (´▽`)! (드라마 속 지성의 죄수번호가 3866~.) 유독 특정음식을 먹고 싶게 ..
찜통이나 찜기 없을 때 만두 맛있게 찌는 방법~ 6가지! “톡, 톡, 톡” 클릭 몇 번이면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죠. 그래서인지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 해!” 질러놓고 쓰지 않는 ‘계륵’같은 물건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 ) 그런데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선진 산업국에서는 한 사람이 평생 동안 1만 가지의 상품을 소비하고, 인디언들은 불과 25개의 물건만 가지고 평생을 살아낸다고 합니다. 이 없으면 잇몸, 결핍은 창조의 원동력. 무슨 일을 할 때 어떤 물건이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죠. 갑자기 찐만두가 먹고 싶을 때! 그것도 요즘 핫하다는 ‘육즙듬뿍만두’! 포장의 조리법을 보니 이렇게 시작하는군요. “찜틀에 젖은 포를 깔고 물이 끓으면 냉동 상태의 만두를...” 찜틀? 젖은 포? 지금 그런 거 없는데? 그럼 나 찐만두 못 먹는 거야?..
하오취(好吃)! 홍콩, 상하이, 베이징, 해외 유명 딤섬 맛집을 찾아라~! “배가 고프다!” 낯선 동네에 출장 온 중년 남성이 일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가 혼자 맛있게 밥을 먹는다. 일본의 만화이자 드라마인 의 줄거리입니다. 이것이 전부냐고 물으신다면, 네, 전부입니다. 환자 식단처럼 싱겁기 짝이 없는 먹방 스토리를 누가 볼까 싶지만 원작만화도 있는 이 드라마는 무려 시즌 5까지 방영되었고요, 드라마에 등장한 식당은 모두 ‘유명 맛집’으로 떠올랐다고 하죠. 주인공 고로 씨는 늘 길을 걷던 중 갑자기 “배가 고프다"는 말과 함께 우뚝 멈춰서고 이후 절박하게(?) 식당을 탐색하는데요,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맛집 검색을 하는 일 따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감’과 ‘촉’에 의지할 뿐이지요. 하지만 결과는 늘 “잘 먹었다!”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고로 씨처럼 자신만의 ‘느낌적인 느낌’에..
진한 육즙이 일품! 먹는 법도 이색적! Q&A로 풀어본 풀무원 ‘육즙듬뿍만두’~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tvN드라마 에서 주인공 김신(공유 분)이 자주 읊조리던 말이죠. 공유가 이 제품을 봤으면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샤오롱바오를 집에서?”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도깨비처럼 문 하나만 열고 나가면 막 캐나다 퀘벡이고 그런 능력은 없지만 중화권 대표 메뉴인 딤섬을 뚝딱! 내 집으로 소환할 수는 있습니다. ‘만두계의 트렌드세터’ 풀무원이 선보인 또 하나의 ‘머스트잇(must eat) 만두템’. 이미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죠. 마트에서 시식하자마자 도깨비한테 홀린 듯 집어왔다는 그 만두. 육즙이 줄줄 나와 입천장 데일 뻔 했다는 간증(?)과 함께 한번 ‘입덕’하면 헤어 나오기 힘든 #최애만두 #인생만두로 소문이 자자한 풀무원 ‘육즙듬뿍만두’입니다. 마트에서, 혹은 SNS..
웹소설 ‘미스터리 딤섬왕’ (부제 : 육즙 보존의 비밀) 왜 없는 걸까요? 도 있고, 도 있고, 도 있는데, 왜 ‘딤섬’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없는 걸까요? (`0´) 딤섬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 다양한 종류,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개성이 드러난다는 점에서요리 배틀 스토리로 손색없는 소재인데 말이죠. 그래서 풀반장이 준비해봤습니다~! 음홧홧~! ヾ(^∇^) 세계 딤섬 고수들의 (만두)피 튀기는 손맛 대결! 맛보기 전까진 속을 알 수 없는미스터리한 딤섬의 세계! 초단편 웹소설 입니다. ... S#1. 세계딤섬경연대회 현장 수천 개의 대나무 찜기에서 뽀얀 김이 피어오른다. 분주한 손끝에서 수천 개의 꽃송이가 피어난다. 대회장의 열기는 갓 쪄낸 샤오롱바오의 육즙처럼 뜨거웠다. “지금부터 세계딤섬경연대회, 그 마지막 관문! 대..
중국, 홍콩, 대만에서 맛있는 딤섬을 주문하는 법!...‘딤알못’을 위한 딤섬 주문 가이드 중국에 가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홍콩에 여행 가서 안 먹으면 후회하는 음식은? 대만 여행에서 절대 빼놓으면 안 되는 필수메뉴는? 이 질문들이 가리키는 그 음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중화권에 가서 안 먹고 오면 이러려고 비행기 타고 왔나 자괴감이 드는 그 음식! 바로 ‘딤섬(Dimsum, 點心)’입니다. 꼭 먹어봐야 한대서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도대체 뭘 시켜야잘 시켰다고 소문이 날지, 메뉴판의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 생긴 걸 보여줘도 속을 알 수 없으니 아아.... 딤섬 주문은 1박2일 까나리 복불복인가요? ㅠ.ㅜ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딤섬을 잘 알지 못하는 ‘딤알못’분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 중국, 홍콩, 대만에 여행가서 한자를 알지 못해도 수백 가지 딤섬 중내 입에 맞는 것만 쏙..
중국만두 vs 한국만두, 어떻게 다를까? 겨울은 ‘만두의 계절’! 그럴 ‘만두’ 한 것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는 오들오들 추운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기 때문이죠.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으로도 그만이지만 술안주로도 너~~~무 좋아 이제 치맥 피맥은 옛말이고 ‘만맥(만두+맥주)’이 대세라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의 고향이 중국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만두’라는 이름도 중국의 제갈량이 제물로 사람 머리 대신 사람 머리 모양을 닮은 만두를 만들어 바친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런데 중국에서 만두(만터우)를 시키면 만두가 아닌 ‘찐빵’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앙꼬 없는 찐빵! 중국집에서 고추잡채에 딸려 나오는 ‘꽃빵’도 사실 만두라는데요, 그럼 중국에서 속이 꽉 찬, 진짜 만두를 시키려면 뭐라고 해야 할까..
[치즈데이] 치즈가 주인공인 대표 치즈 요리들...맥앤치즈 요리법부터 치즈케이크까지! 바알못.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에서 탄생한 신조어죠. ‘바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인데요, 원래 겜알못(게임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용례로 축알못(축구), 야알못(야구), 영알못(영화) 등이 있는데요, 어떤 분야든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끼게 되는 법! 그렇다면 ‘치즈’는 어떨까요? 치즈는 와인에 버금갈 만큼 관련 지식의 두께도 상당한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세상엔 ‘치즈를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치맛못(치즈의 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왜냐구요? 치즈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치즈로 만든, 치즈가 들어간, 치즈 없으면 안 되는 음식들, 치즈가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치즈 요리들~!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