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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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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엔 집에서 멋진 홈파티 어떠세요? - 풀반장의 초간단 홈파티 메뉴 제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도심 번화가마다 대형 트리가 반짝반짝 그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한 어떤 멋진 계획을 세우고 계실런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 ^ 도심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에서의 외식? 오랫만의 가족 나들이? 아니면... 나홀로 크리스마스? (죄..죄.죄송 ) 백人백色,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보낼 수많은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신종플루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집에서 보내겠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홈파티를 기획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따땃한 집에서 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생각만해도 @.@ 너무 훈훈-한 광경이지 말입..
추억속에 남아있는 그 맛을 찾아서.. 추억을 파는 식당 [풀반장의 추천만화 #1] 한권의 책 시즌 2, '한겨울 긴긴밤 풀반장이 추천하는 요리만화'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혹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에게도 어린시절부터 계속 즐겨찾게 되는 단골집이 있으신지요?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사랑을 받는 식당들에는 공통점이 있지요. 바로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맛'인데요. 세월에 따라 유행에 따라 음식맛을 변형하지 않고 오랫동안 묵혀온 장맛과 같이 뚝심있게 그 맛을 유지하는 맛집들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만화책도 조금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변치 않는 맛'을 고집하는 어느 식당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목부터 푸근함이 느껴지는 '추억을 파는 식당'에서 여러분의 추억속에 남아있는 오래된 그 맛을 떠올려 보시는건 어떨까요? 당신의 추억은 어떤 음..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 [스캔들] 난, 아줌마의 수영강사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실화"입니다. ^ ^ d (전..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서브 블로그지기 '니나'구요..^ ^ ;;헤헤..) 풀무원 사외보 에는 '살며 사랑하며'라는 독자 사연 코너가 있는데요. 그곳으로 보내주시는 자담큰 독자들의 사연은 흥미진진하고 따뜻하여 언제 봐도 질리지가 않는답니다. ^ ^ 그래서인가요? 사외보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페이지도 '살며 사랑하며' 페이지랍니다. 특히 지난 가을호 '살며 사랑하며'의 주제는 "스캔들" !!!! 자담큰의 주독자층인 주부님들에게 "스캔들"이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궁금해하며 선정해 본 주제였는데 의외의 사연들이 응모되었다지요. ㅇㅅㅇ !! 먼저 그중 한편을 소개합니다. 시작하지요. 살며 사랑하며 난,..
오늘은 또 뭘 해먹지? 고민 될때, '요리 만화'를 읽어봐~ : 겨울밤, 이불속에서 읽을 만화책 추천! , , , , ... 이렇게 '요리'를 메인 테마로 다룬 '요리 만화'를 읽으면 좋은 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요리가 주제인 만화책을 읽다보면, 입맛이 없던 분도 "앗, 이것 참 맛있겠는데?!!" 하며 저절로 배가 고파지고, 초짜 주부라면 "나도 이런 요리를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의욕이 샘솟고, 아침-점심-저녁 차리기에 지쳐 슬럼프에 빠진 주부도 "나도 이런 의미있는 상을 차려보리라!" 이런 충동이 확 몰아치면서 둘러쓰고 있던 이불을 박차고 냉장고와 부엌으로 힘차게 돌진하게 된다는 게 장점이랍니다~. ㅎㅎㅎ (요리 만화를 실컷 보고 난 어떤 분의 고백..ㅋㅋ) 자, 그래서~ 낮보다 밤이 훨씬 훨씬 더 긴 겨울밤...을 위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 때문에 상차리기가 겁나는..
아삭! 입 안 가득 퍼지는 인생의 단맛! '부사'....올가 '껍질째 먹는 사과' 산지 탐방기! 혹시 사과밭에 가본적 있으신가요? 그럼, 양쪽으로 늘어선 사과 나무에서 빨갛게 익은 사과를 "똑" 소리나게 비틀어 따서 한입 가득 깨물어 보신 적은요? 그때 입 안 가득 퍼지는 그 달콤~~하고 새콤~~한 사과의 즙과 과육의 향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흠..실은 풀반장도 없습니다만, 풀무원 사외보 의 산지 취재를 다녀온 nina+님이 바로 그렇~게 자랑자랑을 하시더군요. 킁. (심지어 왜 이브가 사과를 먹고 아담에게 권했는지를 이해하겠다는 발언까지..헉..) (다음엔 풀반장도 산지취재 갑니다, 가요! `ㅁ') 일전에 예고해드렸던 그 첫번째 포스트는, 올가홀푸드의 '껍질째 먹는 사과'의 산지, 충주 엄정면 괴동리로 떠난 얘깁니다. 바.로.지.금.~! 입 안 가득 퍼지는 인생의 단맛! 부사 교통 체증과 ..
일본식 라면, 제대로 맛보려면 '홍대 하카다분코'…'자담큰'도 "설정"이 조금 필요합니다? 아주 예전, 일요일 아침마다 아이들을 일찍 일어나 TV 앞에 앉게 만들던 그 만화 를 기억하십니까? 인조인간이 되기 위해 돈을 모아 우주를 날아가는 은하철도를 타고 메텔과 함께 머나먼 여행을 떠나던 철이의 성장만화..랄까요. ^ ^ ; (메텔의 긴 생머리!) 그 만화 속 철이가 "후루룩"하면서 먹던 라면이 또 그렇게~ 먹고 싶었다는 분들, 많습니다. ㅎㅎ 일본 만화니까 철이가 먹던 라면은 일본 라멘이었을 텐데.. 바로 그 일본 라멘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대 근처에 있는 일본라멘집 '하카다분코' 입니다~. (상수동 극동방송국 옆 골목에 있답니다.) 마침 풀무원 사외보 겨울호에 '하카다분코'를 소개한다는 소문을 듣고 '자담큰' 촬영팀을 따라 풀반장도 홍대 앞에 출동했습니다! 과연 풀..
활기가 넘치는 항구 시장의 매력 - 핀란드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재를 시작했던 '세계의 재래시장 시리즈'가 아마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나게 될 것 같은데요. 그동안 재미나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익숙한 스타일의 재래시장이 아닌 조금은 낯선 외국의 서구형 재래시장을 보여드림으로써 비교해 보는 재미를 드리려고 했었거든요. ^^ 외국 여행하는 기분도 내고 말이죠 ㅎㅎ . . . . 마지막을 장식할 곳을 소개해 드려야 겠죠? 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비러 핀란드의 재래시장입니다. 이곳 역시 한국의 재래시장과는 또 다른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제철 과일과 채소가 자태를 뽐내고 있고 사람들은 활기가 넘친다는 점은 닮아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전에 배추 기르는 법을 포스팅해주셨던 명파님께서 핀란드와 우리나라의 닮은 점에 대해 재미있는..
산지를 들여다보면 무엇이 보일까? ...풀무원의 산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이나 야채, 채소 등은 각각을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있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귤이 제주도에서 잘 자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런 곳들을 '산지' 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산지가 갖는 대표성 때문에 아예 산지와 생산물을 하나로 묶어 제주 감귤, 나주 배, 청송 사과 등등으로 불리는 이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 풀반장이 산지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구요? 후후...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질문 한가지 드려볼게요. ^^ '풀무원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공통점은?' 저의 산지 타령(?)과 함께 생각하시면 답은 바로 나올겁니다. 바로 '최적의 환경에서 자란 최고의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다름 아닌 최적의 산지에서 공수된 재..
손발이 차세요? 겨울철 여성질환, 지혜롭게 이겨내는 법! 요즘 날씨가 차~암 춥죠? 무슨 11월 날씨가 이런지... 칼바람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 네요. 뚝뚝 떨어지는 온도와 달리 이맘 때면 증가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여성질환' 인데요. 요통과 생리통은 물론이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까지.. 그 증상도 다양합니다. 방치하면 불임, 유산도 생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여자는 자고로 몸이 따뜻해야한다'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몸만 따뜻하게 하면 되는 걸까요? 물론 매우 도움은 되겠지만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도 함께 참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겨울철 여성질환을 이겨내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풀무원 사외보 의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겨울철 여성질환에 좋은 음식 올겨울‘웜 비즈’패션이 뜨는 이유 올겨울에는 ..
이탈리아의 특별한 슈퍼마켓 '이탈리(Eataly)'를 가다... 풀사이 마니아 분들이시라면 제가 '올가 매장(특히 방이점)'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아실텐데요. 멋들어진 외관은 물론이고 유기농이라는 이름의 식재료들이 잔뜩 있기 때문입니다.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탈리아에도 이러한 곳이 있다는 사실! 국가명과 발음이 같은 '이탈리(Eataly)'라는 이름의 대형 식품매장으로, 현지인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컨셉은 '웰빙'으로 좋은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에 밀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치즈,와인,올리브 등등을 알리는 기능도 하구요.. (그러고보니 올가에서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는군요..ㅎㅎㅎ) 어떠세요? 관심 팍팍? 그래서 제가 이곳을 소개하는 기사를 준비..
색깔과 향기로 유혹하는 인도의 재래시장 유럽과 같은 고풍스러움도 미국과 같은 현대적 세련됨도 없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인도' 입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그곳의 거리를 거닐고만 있어도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는 인도... 아마 '문명의 발상지', '불교 성지'라는 수식어 때문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무한도전팀도 '자아찾기'라는 이름으로 인도 로케를 다녀왔었지요...) 이번 '세계의 재래시장'편은 인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유럽의 재래시장과 같은 깔끔함과 앤티크함은 없을지라도 사람이 다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노점상이 매력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곳. 인도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향신료의 매혹적 향기와 강렬한 냄새가 눈과 코를 사로잡는 인도의 재래시..
[한권의 책] 고양이라서 다행이야-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의 책들! 강아지 vs 고양이...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의 선택은? 3.2.1~ 제 짐작으로는 강아지를 선택하신 분이 조금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어떠세요? 아마 '애견인'이라는 단어에 비해 무척 낯선 '애묘인' 이라는 단어처럼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가 낯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붙임성 좋은 강아지와는 달리 본인만의 도도함을 잃지 않고 쉽사리 길들지 않는 고양이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 또는 고양이가 끌리지만 이 묘한 동물에 대해 잘 모르겠다,하는 분, 고양이라면 질색하지만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읽는 것에 대해서는 알레르기가 없으신 분, 주차장에 자주 나타나는 새끼고양이는 참 귀엽더라...하는 분까지, *.* 이런 분들을 위한 고양이 책 몇권을 소개합니다. ㅎㅎ 가을에 읽기 ..
낙엽의 새로운 발견,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낙엽접시' 얼마전 뉴스를 통해 '단풍 소식'을 접한 터라 이제는 확실히 가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상하죠? 집주변에서 단풍을 본 기억은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주차장을 마구 굴러다니며 발에 밟히는 이 녀석때문에 가을이 왔다는 걸 확확 느꼈지 말입니다. 바로 '낙엽'말입니다. 하지만 시내의 인도와 도로를 가득 메운채 떨어져 있는 낙엽들은 여행지에서 만나는 분위기있는 낙엽과는 사뭇 다른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가을이면 각 구청들은 낙엽과의 전쟁을 치르곤 하니까요. (하루에 수거되는 낙엽의 양이 구청마다 5톤트럭 한대에서 두대 가량이라고 하네요..오..) 이렇듯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낙엽으로 접시를 만들었다면 믿어지십니까?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화학처리된 접시가 아닌 친환경적인 발상과 접근으로..
산성화가 내 몸을 아프게 한다?! - 산성화식품 vs 알칼리화식품 구별! 일주일 중 왠지 가장 피곤한 것 같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ㅎㅎ 사실은 주말 내내 쉬었기 때문에 몸은 피곤하지 않을텐데, 다시 한주를 시작한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때문에 상대적으로 피곤함을 더 느끼시는 건 아닐지... ^ ^ (이놈의 월요병! `-' ) 자, 오늘은, 산성화와 피로에 대해 소개하는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앞선 포스트에서는 산성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보러가기] 문제 제기만하고 해결법은 '다음편에 계속' 이라고 해서 혹시나 원성을 듣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음.. 역시나?! ㅎㅎ 자, 오늘 드디어 알칼리화식품은 어떤 것인지, 산성화식품은 어떤 것인지 밝혀집니다~. 우리 몽땅 외워둡시다~. 산성화가 내 몸을 아프게 한다-2편. 덜 먹어도 되는 음식, ..
추석때 무리해서 피곤하신가요?! - 몸의 산성화가 원인? 뜬금 없는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요즘 피곤하신가요? 혹시 그렇다면 '계절이 바껴서..' '추석 연휴때 무리를 해서..' 라며 그러려니 하고 무심히 넘어가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하지만 '피곤의 원인'이 평소에 즐겨 먹는 식단 때문일 수도 있다는 사실~! 평소 즐겨먹던 식사가 몸의 산성화를 초래하고 그 때문에 피곤하다는 것.... 산성화로 인한 문제가 피로 수준이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관절통,두통 등 각종 증상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저 풀반장.. 평소에는 새벽에 치러지는 유럽축구를 보고 늦게 잤을 때와 봄철 춘곤증을 제외하고는 피곤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요즘 급 피곤을 느끼고 있어 조금은 걱정이었는데. 이런 비밀이 숨어 있었을 줄이야... 풀무원 사외보 ..
비틀즈,하루키,피오르드,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재래시장 탐방기 고고~ 오늘 소개해드릴 세계의 재래시장은 '노르웨이'인데요. 흠흠..풀반장은 '노르웨이'라 하면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하루키-피오르드-바이킹 요 순서로 연상작용이 일어나더군요. ㅎㅎ (사실 노르웨이에 대해 아는게 그것뿐이라.. +ㅅ+ ;; ) 그런데 여러분, 왠지 낭만적인 신비의 나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 로 꼽혔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노르웨이의 숲'을 큼직하게 틀어놓고 북구유럽에서 가장 신비한 나라, 노르웨이의 재래시장 속으로 궈궈씽~ ~ ^~^ 풍족함은 바다에서 나온다-노르웨이 바 바이킹을 선조로 둔 나라답게 노르웨이는 바다에서 많은 것을 얻는다. 심해로부터 무진장한 석유를 길어 올리고, 청정 해역으로부터 갖은 해..
[한권의 책] 여자, 서른과 마흔사이...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가을을 맞아 소개해 드리는 '한권의 책 시리즈',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기’ 라는 제법 자극적인 부제가 붙어있는 일종의 수필, 입니다. 표지에는 왠 여인이 편안한 복장으로 아이를 안고 서있습니다. 나무로 된 창고같은 곳인데, 이상스럽게 자유롭고 멋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이 책은 스물아홉살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여자의 이야깁니다. 그곳에서 자기보다 스무살이나 연상인 예술하는 남자와 사랑을 합니다. 결혼하지 않고, 그 프랑스 남자와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아이도 낳고요. 어떻게 보면 자유롭고 매력적인 삶이고 어떻게 보면 그 자유로움이 꽤 위태롭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 ^ 하지만 뭔가 ㄷㄱㄷㄱ 하면서 끌리는 삶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쓰신 필자분이..
쇼핑이 풍경이 되는 곳, 홍콩을 가다!.....쇼핑몰부터 재래시장까지~ 추석 연휴가 끝났는데요.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의 추석은 어떠셨는지요? 특히 우리 주부님들께서는 제사 준비와 가족들 건사하시느냐 고생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피로를 풀기도 전에 연휴가 끝나버려서 더 힘드실텐데요. 힘내라시고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ㅎㅎㅎ 오늘 이야기 시작할게요..^^ 홍콩,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 있지요. 세계에서 3번째 가는 영화 산업, (주윤발,장국영, 크..그 시절!)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도시, (레이저쇼! `ㅁ')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항구, (컨테이너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실외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영화에 나왔었죠!) 세계 최고로 장사 잘되는 10개의 맥도널드 매장 중 7개가 홍콩에 있다네요.(요건 몰랐네요,ㅇㅇ) 기..
[요e샵] 진짜 유기농 식탁을 원하시나요? 클릭! 올가~ 풀사이 가족 여러분 '유기농'이 좋은건 잘 아시죠? 그럼 자주 드시고 계신가요? 아마 관심은 있지만 실천하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이되는데요. 혹시 유기농 제품은 무척 비쌀 것이다. 유기농 제품은 나와 우리 가족의 입맛에는 맛지 않을 것이다. 라는 식의 선입견때문은 아니신가요? 만약 이런 생각으로 '유기농'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대해왔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는 이곳을 눈여겨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바로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셨을 법한 '올가' 인데요.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올가'는 유기농을 뜻하는 'ORGANIC'의 앞 네글자를 줄여 만든 이름을 사용할 정도로 유기농 식품 전문 온라인 매장이랍니다. 평소 조금은 부담스럽게 여겨왔던 '유기농 제품..
추석 고향길,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필요한 건 뭐? 추석! 고향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현실은 '고속도로 정체!!!' 국토해양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연휴가 짧아 고속도로 사정이 더욱 좋지 않을거라고 하는데요,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 40분이라는... (헉.. 잠시 묵념...ㅡㅡ+) 마음은 즐거운 고향길이지만, 이렇게 차가 막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게 있죠? 바로 간식입니다. ^ ^ 출출한 배와 함께 심심한 입을 달래 수 있는 '간식'이야 말로 없어서는 안될 귀성/귀경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또 풀반장이 준비한 '추석 특집~!' '막히는 차안에서도 즐거울 수 있는 고향길 간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풀반장이 준비한 간식들과 함께 즐거운 귀성/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
[한권의 책] 오홋, 흥미로운 만화 여행서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삶이 무료해지고 무언가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가장 필요한 것은 뭐?! 아마도 '여행'을 꼽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배낭 하나 가볍게 둘러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며 확실한 기분전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서들은 매우매우 실용적이고 딱딱한 정보만 제공하거나, 감성적인 이야기들 위주로만 다룬다거나 하여 당장 '여행'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여행'에 아주 관심이 지대한 사람이 아니라면, 좀 버거운 책들이 되기 십상이지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은 그런면에서 좀 색다른 여행서랍니다. ^ ^ 여행과 사진, 그리고 글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작가가 기차를 타고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겪었던 일들과 여행기를 만화와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그려낸 책..
문화의 향기 속에 핀 벼룩시장, 독일의 재래시장 추석을 맞아 풀사이 가족분들께 전세계 재래시장을 소개해드리고 있는 풀반장입니다.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를 거쳐 오늘은 독일로 왔습니다~. 재래시장 탐방기를 쭈욱 살펴보면서 풀반장이 느낀 점은, "어딜가든 현지인의 삶을 느끼고 싶다면, 꼭 재래시장을 가봐야겠구나!"하는 깨달음이라고나 할까요. 프랑스에선 에펠탑이나 힐끗 보고 독일에선 초고속열차 EC나 타보고 유럽을 다녀왔다...라는 식으로 여행을 하던 지난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ㅜ ㅜ 오늘 소개해 드릴 독일의 재래시장은 한마디로 '벼룩시장' 문화라고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흡연자 셋이 모여야 비로소 성냥불을 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절약정신이 배어있어 그런지 벼룩시장이 자주 열린다고 합니다. 갖가지 맥주와 소시지를 시장 곳곳에서 ..
[한권의 책] 오다기리 죠의 그 영화, 원작소설 <도쿄타워>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 중에 라는 영화를 보신 분, 계신가요? 분위기 있는 외모로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나왔던 터라 많이들 보셨을것 같은데요. (오다기리 죠가 팔에 끼우고 다니던 목 긴 팔 토시와 빈티지 체크 스카프가 또 한때 그렇게 유행하지 않았습니까.. `ㅁ' ) (오다기리 죠는 기무라다쿠야와는 필모그래피나 풍기는 느낌이 또다른 매력의 소유자죠..) 사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도 그렇고, 에펠탑을 닮게 만들었다는 '도쿄타워'가 일본인들에게 어떤 상징물인지, 저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남산타워나 63빌딩 같은 존재일까요? ㅇㅇ? '어머니'와 '집밥'에 대한 일본 특유의 정서가 잘 버무려진 릴리 프랭키의 소설 리뷰를 함께 보시고, 맨 끝에 리뷰글 필자가 추천하는 "이..
맛까지 멋스러운, 프랑스 재래시장 탐방기~! 세계적인 요리 대국이자 맛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이 곳의 재래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서 소개해 드린 영국의 재래시장의 키워드가 '빈티지'였다면 프랑스 재래시장을 대표할만한 단어는 '맛과 멋'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리는 물론이고 문화와 예술을 뽐내는 나라답게, 골목골목의 시장마저도 '프랑스답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맛과 멋'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우리의 재래시장과 달리 활기로 가득차 있는 프랑스의 재래시장, 궁금하시죠? ㅇㅇ 저도 궁.금.합.니다.고.고.~ 초원과 항구의 아름다운 이중주 프랑스 노르망디의 재래시장 노르망디(Normandie)는 물과 뭍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지역이다. 가없이 펼쳐진 초원은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보는 이의 마..
[한권의 책] 왜 우리는 쇼핑에 집착할까? …지름신의 유쾌한 유혹 풀사이 가족분들은 '지름신' 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인터넷 유행어 중 하나인 '지름신'은 구매를 뜻하는 '지르다'와 '신'을 합쳐 만든 단어로 충동구매를 원하는 강한 염원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보통 '지름신이 강림했다' '어깨에 올라탔다'라고 사용들 하지요. 이런 강력한 지름신을 한번이라도 만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랍니다. 자칭 불굴의 쇼핑애호가인 저자의 쇼핑에 대한 고백들을 보며 맞아맞아!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입니다. (풀반장이 탐독하는 의 이충걸 편집장님이 쓴 책이죠~ ^ ^ ) (그나저나 저도 아래 리뷰를 읽다가 지름신이 강림할 뻔.....쿨럭..) 왜 우리는 쇼핑에 집착하는 걸까? 일단, 내 신상명세 고백부터 시작해야겠다. O형에 천칭자리, 삼..
빈티지한 멋을 간직한 '영국 런던의 재래시장' 세계의 재래시장 시리즈, 그 첫번째 여행지는 바로!! '영국 런던의 재래시장'입니다! 특히 런던의 '포토벨로 시장'은 영화 의 배경으로 나와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죠. 그야말로 빈티지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킬로미터 남짓한 시장거리를 걷는 동안 무언가 많은 사연을 가졌을 듯한 빈티지 제품들과 앤티크 제품들을 셀 수 없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포토벨로'외에도 젊음이 가득한 '캠든 타운', 없는 것 없이 다 있다는 '브릭 레인' 음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장소인 '버러 마켓'까지 그야말로 재래시장을 통해 영국의 정취를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답니다.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파는 우리의 시장보다는 조금 더 잡화점스럽지만^^ 영국만의 멋을 간직한 그곳의 재래시장을 만나 보시죠. (사실 우리나라의 재..
[한권의 책] 남자친구, 남편의 패션을 바꿀 수 있는 책? 잘생긴 얼굴의 패션테러리스트 개성적 외모의 패션리더.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이시라면 어떤 남자를 선택하시겠어요? 패션이 단순히 옷을 잘입는다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패션은 개인의 성향은 물론 센스와 감각까지 표현하는 폭 넓은 의미라는 사실!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패션 센스가 있는 남자는 비교적 섬세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마음도 비교적 잘 이해한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많은 여성분들이 '스타일 좋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남편, 아들, 오빠, 남동생, 남자친구, 아빠(?)의 패션은 어떤가요? 패션리더와 패션테러리스트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풀사이 가족분들이 직접 나서서 그분들의 종이 한 장의 간극을 메워주는것이 어떨..
[추석맞이] 전세계 재래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불과 10여일 남짓 남았네요. 근데 이거 아시나요? 이번 추석 연휴는 고작 금,토,일 3일밖에 안되는 데다가 개천절까지 그 사이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 `ㅁ' 악. (읭? 오히려 주부님들은 연휴가 짧은게 좋으실 수도 있겠나요? 그런가요? 곰곰 생각중인 풀반장..ㅇㅇ?) 흠. 어쨌든 고작 3일이라고는 해도 추석은 추석이고, 가족들을 위해 추석상을 차리셔야 할텐데~ 장은 어디서 보실 계획이신가요? ^ ^ 대부분 대형마트에 가시겠지만, 왠지 '추석'에는 '재래시장'이 어울리지 않습니까? 그리운 재래시장의 스멜~ 킁킁. 게다가 요즘엔 재래시장들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추석에는 재래시장 구경을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 말입니다. 천장을 설치해 비가와도 무리 없는 쇼핑이..
[한권의 책] 뉴욕 레스토랑 여행기 <접시에 뉴욕을 담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입니다. 요리사 김은희 씨가 뉴욕에서 요리사로 일한 3년간 경험한 뉴욕 레스토랑들의 음식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책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돌 정도로 뉴욕의 음식문화에 대해 잘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서양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나 빅 애플의 도시, 패션의 도시, '섹스 앤더 시티'의 도시, '뉴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즐거운 고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뷰를 통해 상상속의 뉴욕 맛집 탐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레스토랑 여행기 식도락, 입만 있다고 즐길 수 있나? 이십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어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이런 말을 들었다. “현대인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요e샵] '클릭'으로 만나는 뉴욕 현대 미술관 - 모마(Moma)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너무도 잘 아실 '뉴욕 현대 미술관' 만약 뉴욕 현대 미술관의 예술적 감각으로 만든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벌써부터 관심이 가지 않으세요? 제품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최대한 간결하고 감각적으로 만든 제품들이 가득한 이곳을 보고 있으면 한두시간은 훌쩍 가는 느낌이랍니다. 뉴욕 현대 무술관의 디자인 샵이라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1만원 대 상품까지 있으니 어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밤, 눈이 즐거운 쇼핑 어떠신가요?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 유려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 감상기 www.momaonlinestore.co.kr ‘보기 좋은 떡’이 먹기만 좋은 게 아니라 결국은 사람의 취향과 심성까지도 변하게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