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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이 순간
남한(!) 최고의 잇(eat)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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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이미 알고 계셨죠?! ^^)

SNS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는 
인증 사진과 게시글이 늘면서 
트위터에서는 한때 
평양냉면이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 1위에 등극!

< 출처: 트위터, 남북정상회담 관련 트윗 추이 >


최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올랐던 
평양의 ‘옥류관 냉면’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모이면서


평양냉면은 
‘통일의 음식’이란 애칭까지 붙으며 
인기몰이 중인데요. 

회담 이후 연일 
평양냉면집 앞은 손님들로 시끌벅적~
집에선 가정간편식 평양냉면으로
왓하하하~ 호로록~ 호로록~. 

몇 번을 떠올려 봐도 흐뭇한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며, 
옥류관 냉면이 그날 만찬에 등장했던 배경부터
남한에 부는 평양냉면 바람까지 
평양냉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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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이 비춘다고들 하죠. 

지금 이 시각, 풀무원 내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이가 있으니
그는 바로, 냉면 담당자!

냉면 담당자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다크 서클도 활짝~. ^^;

이 모두가 
남북한 동포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네, 맞습니다. 

냉면 담당자에게 
행복한 다크 서클을 선사한 건 
바로 이 녀석~!!! 


↓ ↓ ↓ ↓ ↓



그날부터 집집마다~ ‘평양물냉면’ 
무려 3배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3배 이상!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2018년 4월 27일 금요일부터 
일요일인 29일까지 사흘 동안 
풀무원 ‘생가득 평양물냉면’
일평균 매출이 
그 전 평일(23일~26일) 매출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증가했죠~! 와우~!!! °˖✧◝(⁰▿⁰)◜✧˖°

‘생가득 평양물냉면’은 
2002년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여름면 시장을 꽉 잡고 있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여름면. 
(무려 시장점유율 1위!) 
(*nielsen retail index, 전국, 생면=100%, 판매액 점유율%, 3개년합(Apr15 ~ Mar18) 기준)

원래도 인기 많은 
‘생가득 평양물냉면’에 쏟아진 관심이 
더 새삼스럽고 고마운 건 
우리 가슴에 새롭게 추억된 
평양냉면의 의미 때문일 겁니다. 




평양냉면이 그날 만찬에 오른 사연 
그런데 어쩌다가 평양냉면, 
특히 옥류관 냉면이 
남측에서 준비한 만찬에까지 오른 걸까요? 

이번 만찬의 전체 콘셉트를 만든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948년 김구 선생이 
분단을 막기 위해 38선을 넘어 
김일성 북한 국방위원장과 담판을 지으러 갔을 때 
몰래 숙소에서 빠져나와 
냉면을 먹었다는 기록에서 이번 만찬 메뉴로 
평양냉면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대표 음식이기에 
고민이 좀 있었다네요. 

이때 문 대통령이 
북측의 냉면을 가져오면 
어떻겠냐고 전격 제안!
북쪽에서는 그 제안에 대해 
흔쾌히 OK!

그리하여 평양냉면까지 더해진,
남과 북이 함께 준비한 만찬이 완성된 거죠. 
₍₍ ◝(・ω・)◟ ⁾⁾ 




평양의 국수, 시원한 평양냉면 
우리가 흔히 
평양냉면이라고 하는 것은 
메밀을 주원료로 만든 
물냉면입니다. 

풀무원 냉면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평양냉면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냉면 틀에 눌러서 국수로 뽑아 
찬 육수를 부어 먹는 음식.

지금 우리는 주로 여름에 먹지만 
북쪽에서는 추운 겨울에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말아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흠흠~ 오랜만에 
문학적 감수성을 좀 살려볼까요?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에서 발간한 <한국면BOOK> 표지 속 평양냉면의 모습 > 



의젓한 사람들과 살뜰하니 친한 것

...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심심한 것은 무엇인가 

겨울밤 찡하니 익은 동치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담배 내음새 탄수 내음새 
또 수육을 삶는 육수국 내음새 자욱한 더북한 삿방 
쩔쩔 끓는 아르궅을 좋아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의젓한 사람들과 
살뜰하니 친한 것은 무엇인가 

이 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素朴)한 것은 무엇인가”


... 백석의 시 <국수> 중에서 

‘이 반가운 것’의 정체는,

.
.
.

국수.

위의 시는 
백석의 <국수> 중 한 부분입니다~. 

제목처럼, 
국수를 예찬한 시인데요,

이때 국수는 
뽀얀 밀가루 국수가 아니라 
‘히수무레’ 메밀가루로 만든 
메밀국수이자, 
평양지방의 토속음식인 
평양냉면이자, 
메밀가루로 빚은 국수,
즉 냉면입니다. 

백석의 고향 평안북도는 
메밀의 주산지로 유명한 곳. 

메밀은 원래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는 
구황식물인데요,

평안도 지역 특성상 
메밀을 많이 키웠답니다. 

메밀이 많이 나니 
메밀로 만든 음식인 
메밀국수를 즐겨 먹었죠. 

그렇다면, 그때 그 시절 
평양냉면의 맛은 어땠을까요?



1941 평양냉면 VS 2018 평양냉면
1941년 백석이 먹었던 평양냉면,
2018년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평양물냉면’,
무엇이 닮았고, 어떻게 다를까요? 

아하~ 혹시 냉면 담당자는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얻었던 걸까요?

‘생가득 평양물냉면’은 
평양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스타일의 냉면을 먹었을지 
고민 끝에 나온 제품입니다. ◟( ˘ ³˘)◞ 

동치미를 주재료로 
쇠고기와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더해 
새콤한 맛이 특징~. 

여러 문헌에 따르면 
평양냉면의 육수는 
동치미 국물과 
고기 육수를 더해 만드는 데요.

넉넉하지 못했던 그때 그 시절에는 
아마도 고기 육수보다 
동치미 육수가 서민들에게는 
더 친숙했을 테죠. 

그래서 ‘생가득 평양물냉면’은 
겨울무를 30일 이상 
자연 숙성한 새콤한 동치미 국물에 
닭고기와 쇠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답니다. 

시원한 이 냉면 육수에 
밀가루에 메밀가루, 도토리가루를 섞어 뽑은 
구수하고 쫄깃한 생면을 넣고, 
겨자 소스까지 넣으면
톡 쏘는 평양식 물냉면 완성~! ^^

그날의 감동을 되새기며 
다같이 평양물냉면 한 그릇 해볼까요? 

평양냉면집이 만석이라면~
풀무원 ‘생가득 평양물냉면’으로~ 
호로록~ 호로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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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연 숙성시킨
시원한 동치미

메밀, 도토리의 
구수하고 쫄깃한 면발,

톡 쏘는 겨자까지 더해지면,

왓하하하~ 

살뜰하니 친한,
‘생가득 평양물냉면’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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