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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제품 메이킹 스토리

올 연말엔 나도 파티 호스트! - 요알못도 따라하는 홈파티 꿀팁

올해도 연말이 ‘도둑처럼’ 
찾아왔습니다. 

떡국 숟가락 내려놓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연말 모임을 알리는 문자와 톡에 
“벌써?”를 외치신 분들 많으시죠? 

연말은 일년 치 안부를 주고받느라 
가장 바쁜 시즌인데요, 

그런데 요즘은 
혼말(혼자서 보내는 연말), 
혼파(혼자서 하는 파티), 
홈파(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평소 연락도 잘 않던 사람들과 
얼굴 한번 보기 위해 
무의미한 비용 지출과 
감정 소모 등의 후유증을 겪느니 
차라리 집에서 혼자 보내겠다는 건데요, 

제일 좋은 건 
마음 맞는 친구,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함께 보내는 연말이 아닐까요? 

올해는 친구와 가족들을 
집으로 한번 초대해 보세요. 

파티의 호스트가 된다는 건 
다소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어려워 마세요. 

저 풀반장이 알려드리는
가성비 ‘오지고요 지리고요 
고요고요 고요한 밤’ 연말 홈파티 꿀팁
함께라면 

요리를 못하는 ‘요알못’도, 
집에서 라면만 끓여 먹는 자취생도
어엿한 홈파티의 호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연말 홈파티 프로젝트를 
‘킥오프’ 해 볼까요? 




칠면조와 부쉬드 노엘이 없어도 
크리스마스 파티,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있죠. 

바로 ‘칠면조 구이’와 
장작 모양의 케이크 ‘부쉬드 노엘’
그리고 ‘칵테일’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배달치킨’과 
‘제과점 케이크’, 그리고 ‘소맥’이 있죠!

요리에 일자무식이라면 
배달과 테이크아웃 등 
남의 손을 빌린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파티를 열 수 있습니다. 

단, 거기에 장식 몇 가지를 
더하기만 하면 되죠.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홈파티 장식은 
‘케이크 토퍼’입니다. 

케이크 위에 원하는 문구로 
글자 장식을 만들어 
초와 함께 꽂을 수 있게 만든 것이죠. 

재치 있는 문구를 고안해 
인터넷으로 주문한 케이크 토퍼를 
시판 케이크에 꽂는 것만으로도 
파티 분위기 UP!! 

세상에 둘도 셋도 없는 케이크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여기에 풍선과 캔들까지 동원한다면 
SNS에 올려도 한 점 부끄럼 없는 
파티 연출 완성이겠죠?!(인증샷은 필수^^) 




시즌 한정 제품을 활용하자 
똑같은 상품이라도 
시즌 한정 상품을 활용하면 
좀더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주류, 식품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같은 
시즌 한정 패키지와 파티 팩을 
선보이는데요, 

양주 브랜드의 경우 
양주와 풍선, 칵테일 컵 등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거나, 

대용량의 와인을 
디스펜서 용기에 담아 팔기도 하죠. 

스낵의 경우
여럿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도구를 증정하기도 하구요, 

똑같은 디저트라도 다양한 구성을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하나로 묶거나 

눈사람이나 크리스마스 리스를 
형상화하는 등 
파티 분위기 물씬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이러한 기획 제품들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손쉽게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겠죠.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스튜핏!
직접 요리를 한다면 
훨씬 고급진 파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파티를 주최한 사람이
부엌에만 갇혀 있어선 안 된다는 거죠. 

홈파티 요리는 
주인이 부엌에 최소한의 시간
머무를 수 있는 요리여야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만들기 쉽고 ‘뽀대 나는’ 
스테이크와 파스타조차 
홈파티 메뉴로는 ‘탈락’이라고 말합니다. 

테이블에서 함께 굽거나 끓여먹는 
삼겹살이나 전골 등도
의외로 준비할 것이 많고 
조리에 신경이 쓰여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러면 파티 음식으로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지지고 볶지 않는 파티 음식들 
우선 ‘샐러드’가 있겠죠. 

씻은 재료를 잘라 상에 내기 직전에 
드레싱만 뿌려 내면 되니까요. 

치킨이나 연어, 하몽, 베이컨 등을 넣으면 
메인 메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카나페’는 파티의 대표적인 핑거푸드죠. 

식빵이나 크래커 위에 
갖은 재료를 블록 쌓듯 
쌓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지만
비주얼은 극강!

또 평범한 음식과 재료도 
꼬치에 꿰기만 하면 
특별한 파티음식으로 변신한답니다. 

불고기나 과일을 꽂아도 좋고요, 
부침개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꿰어놓기만 해도 
훌륭한 파티음식이 되죠. 

마지막으로 요리의 화룡점정으로
‘딸기’를 이용해 보세요. 

딸기는 메이크업 마지막에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드라마틱한 화사함을 선사해주는 
‘마법의 재료’랍니다. 



파티 중간에 만두를 쪄내자 
아무리 즐거운 파티에도 
‘파장’은 있는 법. 

파장의 가장 강력한 시그널은
음식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요? 

손님들은 식당보다 홈파티에서 
훨씬 더 오래, 많이 먹게 마련인데요, 

더 이상 먹을 게 없어 흥이 깨져버렸다면 
‘2차 메뉴’ 투입이 필요합니다. 

그런 용도의 음식으로 ‘만두’가 제격이죠. 

갓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는 
수다로 출출해진 손님들의 뱃속을 
든든하게 해 줄 뿐 아니라 
파티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손님들의 만족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그러자면 평범한 만두보다는
뭔가 파티용으로 특별한 만두를 
준비하는 게 좋은데요, 

파티에 쪄내면 딱 좋은 
그런 만두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풀무원 육즙듬뿍만두’ 

중국식 딤섬 샤오롱바오를 재현한 만두로 
육즙이 ‘오지고 지린’ 만두로 유명하답니다. 

국산 생돼지고기와 양배추, 양파
등으로 육즙을 냈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진하죠. 

갓 쪄낸 샤오롱바오는 
육즙이 뜨겁기 때문에 
먹는 방법도 독특한데요, 

만두를 숟가락에 얹어 젓가락으로
피를 찢은 후 흘러나온 육즙을 
먼저 마시고 나머지를 먹는 게 정석!

끓는 물에서 단 7분이면 완성되기 때문에 
아무 때나 쉽게 쪄낼 수 있고 
맥주, 와인, 소주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먹어 본 사람들이 
좌로 인정 우로 인정 앞구르기 인정하는 
풀무원 육즙듬뿍만두. 

올 연말 홈파티에 꼭 준비해 보세요.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