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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 어서 와라. 
올해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

으응?! 
설거지는 시아버지?? @@;;;

이 글은 지난 추석, 
전남 진도군 의신면 
만길노인회관 앞길에 붙었던 
현수막 문구입니다~. ^^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오는 
며느리들을 배려하려는 시아버지들이 
만든 환영 인사라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시아버지 마음이 잘못 전달될까 봐 
현직 며느리인 
의신면 주민센터의 여성 공무원에게 
리뷰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

추석 연휴가 끝나고는 
얼마나 며느리들을 쉬게 해주었는지 
후일담까지 나누었다고 하니
크~ 멋진 시아버님들~ 그레잇~~~! 

예전보다 줄었다고는 해도 
아직 명절 할 일에 대한 부담이 
큰 건 사실입니다. 

명절 음식 장만에 
연휴 내내 
삼시세끼를 차리고 치우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래서 말인데~
한두 끼쯤 
라면 어떠세요? ^^

이때 식사 당번은 
평소 부엌일과 거리가 멀었던 누군가?!

나는 라면 밖에 못 끓여, 혹은
나는 라면도 못 끓여,
라고 하던 이들도 당장! 맛있게 끓일 수 있도록 
풀반장의 간단 팁을 전수해 드릴 테니 말이죠~. ^^

.
.
.

정답은 라면 봉지 뒷면에~
라면이 가진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다는 것~!

고로!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법은
알고 보면 꽤 간단합니다. 

궁금하시죠??

자~ 지금 당장 
라면 봉지 뒷면을 보세요옷~! ^^

“조리법(1인분 기준)
물 550ml(종이컵 3컵 정도)를 끓인 후,
면, 액상스프, 건더기를 같이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예)

예, 그렇습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라면 봉지 뒷면에 나와 있는 
조리법대로 하는 겁니다. 

라면을 수 천, 수 만 번 
끓이고 먹어본 라면 연구원들이 
수많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마침내 내린 결론’인 만큼 
믿으셔도 좋습니다. ^^




최대한 빨리 익히려면, 냄비와 불
라면 냄비는 
양은 냄비처럼 두께가 얇은
(열전도율이 빠른) 냄비로 선택합니다. 

두툼한 뚝배기처럼 
열이 천천히 오르고 
오래 간직하는 데 끓이면 
라면이 푸욱~ 퍼져 버리니 피하시고요.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을 끓일 땐 
면의 식감이 생명입니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 특히 
면 종류는 자칫 불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익히는 것이 관건이랍니다. 




라면이 많아질수록 물의 양은 줄여주세요
가족이 다함께 모이는 명절이니 만큼
끓이는 라면의 개수도 많아질 텐데요. 

라면 한 개에 필요한 
물의 양은 대개 550ml.

하지만 라면 2개를 끓일 땐  
1,100ml(550ml×2)보다 
적게 넣어주어야 합니다. 

라면의 양이 많아지면 
물 온도가 낮아지고 
물이 끓는 시점이 늦어져 
면이 익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면이 불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양을 조금 줄여 주는 거죠.  

SBS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라면 달인은 
라면 한 개당 
물을 50ml씩 덜 넣으라,고
조언했는데요, 복잡할 수 있으니 
이렇게 기억해보세요. 

라면 물 계산법은 
(라면 ○개 × 550ml) × 0.9

예를 들면, 
라면 3개를 끓이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은 
(라면 3개 × 550ml) × 0.9 = 1,485ml

물론 이 기준은 
불의 세기, 냄비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리시간은, 라면이 살짝 덜 익었을 때까지 
분식점이나 만화방 라면 비법 중의 하나는 
조리시간입니다. 

식탁에 앉아 먹기 전까지의 시간을 고려해  
라면이 조금 덜 익었다 
싶을 때까지만 끓여주는 거죠. 

라면을 여러 개 끓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면발이 조금 덜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세요!
 
참, 스프는 국물이 끓기 전 
한데 모아 두었다가 
한 번에 넣으면 시간을 절약할 있어요. 

라면을 여러 개 끓일 땐 
물의 양처럼 스프의 양도 줄여야 하는데요. 

만약 라면 3개를 끓인다면 
스프는 2개반만 넣어 끓이세요. 

불을 끈 다음 간을 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그때 남은 스프를 넣어 간을 맞추는 거죠.  

라면을 여러 개 끓일 땐
이렇게 스프를 두 번에 나누어 
넣는 것이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




향과 비주얼 담당 파송송
라면에 송송 썬 대파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완성도가 쑥 올라갑니다. 

대파 흰 부분은 맛과 향을 내고,
초록색 부분은 색을 내는데 좋으니 
적당히 섞어 올려보세요~. 

파를 넣는 시점은 
불을 끄기 바로 직전!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에 
파를 넣고 불을 끄면 됩니다. ^^ 



이제 그릇에 라면을 담을 때
얇은 젓가락으로 
라면을 담으려다가는 하세월~ ;;;

집게를 이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라면 조리 시 
라면 면발을 풀어줄 때도 
집게는 무척 유용한 기구이니 
적극 활용하세요~!




센스 있는 라면 선택은? 
라면 맛있게 끓이기의 시작은
라면 고르기일 텐데요.  

라면은 취향이 꽤 강한 음식이어서 
모두의 마음에 
쏙 드는 라면을 찾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으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사이 가족 분들의 선택은 
‘풀무원 생라면 생면식감’?! ^^

면발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바람으로 말려 
포화지방과 칼로리가 낮고, 
마지막 한 가닥까지 
엉키지 않고 쫄깃한 생라면이어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먹기에 더할 나위 
좋을 테니 말이죠.  

풀사이 가족 여러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더해진
맛있는 라면 한 그릇과 함께 
평온한 추석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

.
.
.

.
.
.

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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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4 19: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방석준 2017.10.13 10: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 석준이형 잘 지냈어^^
    그래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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