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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캠페인 온라인 교육 ②] 자연에서 온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평소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던 식재료들과
친구가 되는 시간!


바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인데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따라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커리큘을 만들었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자연에서 온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입니다.

평소 별 생각없이 먹던 식재료들이
알고보면 산, 바다, 밭 등 자연에서 비바람을 이기며 자라고,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농부아저씨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토끼의 주식인 
당근으로 시작해볼까해요~.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죠. ㅠㅜ ) 

자~ 그럼 지금부터
풀반장과 함께 교육 시~작!

[바른먹거리 캠페인 온라인 교육 ②]
자연에서 온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당근은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질문에 “마트요~”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채소, 과일을 직접 보기 어려운 아이들은 먹거리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재료들이 산, 바다, 밭 등 자연에서 비바람을 이기며 자라고,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농부아저씨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면 아이들이 바른먹거리에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요?

 

오늘은 바른먹거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자연에서 온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교육을 소개합니다.

 


 

내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왔을까?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바른먹거리 캠페인 유치부 미각교육에서는 호기심을 일으키는 ‘사물탐구 게임’(▶ 보러가기)에 이어 바른먹거리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심을 유발하는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갖습니다.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는 아이들이 먹기 꺼려하는 당근, 두부, 멸치와 같은 건강한 식재료들이 어디에서 자라고, 어떻게 자라며, 왜 감사하며 먹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부모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학습목표 : 내가 먹는 음식이 자연에서 왔다는 것, 그리고 자연에서 식탁으로 오기까지 농부, 어부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상 : 6~7세 아동

■ 준비물 : 식재료의 원산지, 재배과정에 대한 다양한 사진

■ 시간 : 10분

 

방법

1. 두부, 당근, 멸치의 원산지인 밭과 바다 사진들을 준비합니다. 

농부, 어부가 땀 흘려 먹거리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진들도 준비합니다.

 

▲ 맛있는 길쭉이 ‘당근’이 자라는 밭

 

 

2. “콩은 어디에서 자라고, 콩이 밥상에 오기까지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콩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풀무원이 준비한 카드뉴스를 보며 ‘콩 이야기’를 시작해 보아요!)


카드뉴스 자세히 보러가기 (▶ 클릭!)

 

3. 콩과 마찬가지로 밭에서 자라는 당근 사진도 보여주며, 당근은 땅 속에서 길쭉하고 

꼿꼿하게 자라는 뿌리채소라는 말을 해줍니다.

당근이 쑥쑥 클 수 있도록 농부아저씨가 100일 넘게 물도 주고 보살펴 줬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 땅 속에서 길쭉하게 자라는 뿌리채소 ‘당근’

 

▲ 농부가 흙에서 당근을 수확하는 모습. 

 

 

4. 멸치는 당근, 콩과 다르게 어부가 바다에서 잡아 우리 식탁까지 온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 어부가 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멸치’.

 

 

5. 자연에서 온 먹거리들이 어떤 영양소를 갖고 있는지도 설명해 줍니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반짝반짝한 눈을 갖게 하고, 두부는 몸 튼튼! 영양소 단백질을 가지고 있고, 

멸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키를 쑥쑥 크게 하여 잘 먹어야 한다는 설명도 함께 해줍니다.

 

▲ 눈이 좋아지는 비타민A가 듬뿍 들어있는 아삭아삭 ‘당근’

 

 

6. 여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 재료를 먹어 본 친구들이 있는지, 

어떻게 먹었는지, 무슨 맛이었는지 물어봅니다.

 

▲ 바른먹거리 미각교육에서 ‘당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 교육효과

아이들은 음식을 먹을 때 자연과 농부, 어부아저씨를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남기지 않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먹었는지 귀 기울여 들으면서 “친구가 먹어본 멸치는 무슨 맛일까?” 궁금증을 가지며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 됩니다.

 

채소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이도 부모님, 친구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식탁 위에 올라온 채소들을 한 번 더 보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먹거리들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알게 된다면 바른먹거리를 점점 가깝게 여기지는 않을까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이며 바른먹거리 전문강사 ‘푸듀케이터’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진행합니다.

본 컨텐츠는 풀무원 뉴스룸[링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