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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 가족 여러분~
설 연휴 계획은 세우셨나요? ^^  

이제 명절 풍경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 

당연하게 고향을 찾던 예전과는 달리 
명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혹은 홀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특히 싱글족들에겐 
친지들의 잔소리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ㅎㅎ;;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그 나라의 로컬 푸드 맛보기! 

이제 어디서건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한 시대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현지식은 
분명 더 매력적입니다. 

현지식, 로컬 푸드 중에는 
너무나 즐겨 먹는 나머지~,
현지인들의 애정이 넘친 나머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 되어 
그 유명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풀반장의 <라면데이>에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그곳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들과 
쇼핑 아이템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으응?!) 중인  
그 음식들의 라면 버전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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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잘 통하지 않고 길도 낯선 외국에서 
로컬 푸드 맛집을 찾는 방법을 
살짝 귀띔해 드리면요~. 

외국에서 로컬 푸드 맛집 찾는 법! 

#현지인들의 단골집을 찾아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진짜 맛집!
편한 차림의 현지인들이 많은 곳으로 가세요.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택시기사들에게 물어라 
도시 곳곳을 누비는 택시기사는 
최고의 맛집 가이드!
우리나라 기사 식당들이 그렇듯 
까다로운 그들의 선택을 받은 곳이 
곧 맛집입니다.  

#줄이 긴 곳을 찾아라  
기다림의 시간을 인내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있고 맛이 있다는 뜻! ^^



대만은, 츄릅!
가깝고도 맛있는 나라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데다 
2015년 미국 CNN이 실시한 
세계 미식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되었을 만큼 
맛있는 음식이 많거든요. 

미식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대만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는 건 
우육면(뉴러우미엔)!   

우육면(牛肉麵)은 말 그대로 
쇠고기탕면으로,  
쇠고기 사태나 뼈로 우린 국물에 
굵은 면을 넣고 큼직하게 썬 
쇠고기 고명을 올려 먹는 
중국식 면 요리입니다. 

중화권에 가면 길거리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음식이지만 
특히 대만의 것이 유명해서  
대만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으로 꼽히죠. 
(디저트는 망고빙수! ㅋ)

우육면은 크게 
맑은 국물의 담백한 맛과 
간장을 베이스로 한 검붉은 진한 국물의 
매운맛으로 나뉘는데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만족하실 거예요.  

특히, 주당들은 국물까지 원샷! >..<

호로록~ 
우육면은 뱃속에 
우육면 라면은 트렁크 속에~. 

우육면을 향한 사랑으로 탄생한 
우육면 라면은 
대만 여행의 필수 쇼핑 아이템! ^^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로컬 푸드는
볶음면 미고렝(Mie Goreng)과 
볶음밥 나시고렝(Nasi Goreng)입니다. 

‘고렝’은 ‘볶음’이라는 뜻.

미고렝의 기본은 
달걀이 들어간 국수인 에그 누들인데요.  

에그 누들에 
각각 닭고기, 쇠고기, 새우 등의 고기, 해산물과  
양배추, 샬롯, 양파, 
마늘 등의 채소를 넣고 
인도네시아 간장, 매콤한 삼발소스들과 함께 볶은 
면 요리가 바로 미고렝이죠.
(닭고기 미고렝, 쇠고기 미고렝, 새우 미고렝 등~)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데다  
살짝 매콤하기까지 해서 우리 입맛엔 딱!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 중 하나이지만 
역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직접 먹는  
생생한 맛에는 비할 수 없겠죠?! ^^
  
이 미고렝 역시 라면으로 변신!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연간 라면 섭취량이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랍니다. ^^ 

세계 최대 라면 브랜드 중 하나인 
인도미(Indomie)의 미고렝 라면.
 
해외 라면 블로거들이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꼽을 만큼 
그 인기가 뜨겁습니다. ^^



미식가들이 꼽는 세계 3대 스프
프랑스의 부이야베스, 
중국의 샥스핀 수프,
그리고 태국의 똠얌꿍~.

이중 아마 우리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고 좋아하는 건
똠얌꿍일 텐데요. 

똠얌꿍(Tom Yum Kung)의
똠(Tom)은 끓이다, 
얌(Yum)은 새콤하다,
꿍(Kung)은 새우라는 뜻.

즉, 똠얌꿍은 
새우를 끓인 새콤한 수프~. 
(먹고 남은 새우 샐러드에 
물을 부어 끓였던 것이 
똠얌꿍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새우, 닭 육수를 주재료로 
레몬그라스, 고수, 양송이, 라임, 갈랑갈, 방울토마토, 
피시소스, 태국 칠리소스 등이 들어가
매콤 새콤 달콤~ 거기에 
갖가지 향신료의 독특한 맛과 향까지 더해져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그 맛에 한 번 빠지면 
자나 깨나 생각날 만큼  
똠얌꿍의 마법은 실로 대단합니다. 크~!




싱가포르에 도착하면 호커 센터로!

호커 센터(Hawker Center)는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식을 해결하는 
서민적인 푸드 코트(시장?)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의 
다양한 로컬 푸드를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겐 흥미진진한 
문화 체험 공간이기도 합니다.  

싱가포르의 어느 호커 센터에나 있는 
메뉴가 바로    
칠리 크랩(Chilly Crab)!

싱가포르의 시그니처 푸드이기도 한 
칠리 크랩은 
칠리 소스(토마토, 칠리, 향신료 등)로 양념한 
게 요리로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요.   

볶음 스타일의 홍콩식과는 달리 
싱가포르식 칠리 크랩은 
소스가 넉넉한 것이 특징이어서 
소스에 빵을 찍어먹거나 
쌀밥을 비벼 먹기도 합니다. 츄릅! >..<


로컬 푸드 라면 중 가장 호불호가 
나뉘는 칠리 크랩 라면.

더 사오지 못해 너무너무 
아쉽다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한 번 경험으로 
충분했다는 이도 있답니다. 

그래서 왠지 더 궁금해지는 
칠리 크랩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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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아요~. ^^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 

현지에서 맛보는 
전통 음식, 로컬 푸드, 시그니처 푸드는
맛도 맛이려니와 
언제나 설렘 가득입니다. 

우리의 육개장 사랑이
생라면 ‘육개장칼국수’로 이어진 것처럼 
현지인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던 
각국의 전통 음식들은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에 
남녀노소 세대 불문! 라면 사랑이 더해져  
그 곳의 고유한 라면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대만의 우육탕 라면,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라면,
태국의 똠얌꿍 라면,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 라면 등등~. 

이 라면들이 어느새 해외 여행의 
머스트 해브 쇼핑 아이템이 된 건
맛도 맛이려니와 
이국적인 정취, 그곳에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풀사이 가족 여러분~
만약 그곳에 가시거들랑
‘육개장칼국수’를 채워갔던 트렁크 속 그 자리에 
그 나라의 라면들을 하나 둘 채워보세요~. 

한국에 돌아와 그곳의 라면을 
호로록~ 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그곳에서의 즐거웠던 추억도 
호로록~ 되살아 날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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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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