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바알못.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에서 
탄생한 신조어죠. 

‘바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인데요, 

원래 겜알못(게임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용례로 
축알못(축구), 야알못(야구), 영알못(영화)  
등이 있는데요, 

어떤 분야든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끼게 되는 법! 

그렇다면 ‘치즈’는 어떨까요? 

치즈는 와인에 버금갈 만큼 
관련 지식의 두께도 상당한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세상엔 ‘치즈를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치맛못(치즈의 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왜냐구요? 

치즈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치즈로 만든, 
치즈가 들어간, 
치즈 없으면 안 되는 음식들, 
치즈가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치즈 요리들~!  

누구나 알지만 알파고는 모르는 
치즈 요리들, 
무엇이 있는지 복기해 볼까요? 

시이~~작! 

.
.
.

피자의 ‘신의 한 수’ - 모짜렐라 치즈 
피자~! 

치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아닐까요? 

피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로, 
역사가 수천 년에 이릅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치즈가 토핑이 된 피자는 
19세기에 이르러서야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치즈 없는 피자가 피자일까요? 
피자의 정수는 역시 치즈죠! 

그것도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 

그렇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피자에 얹을 
생각을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나폴리의 유명 피자 셰프 
‘라파엘레 에시포시토’라고 합니다. 

그는 1889년 나폴리를 방문한 
왕비 마르게리타를 위해 
특별한 피자를 만들었죠. 

피자 토핑에 전통적으로 사용돼 오던 
토마토와 바질에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한 겁니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던 건데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르게리타 피자!

나폴리 피자 제조법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이기도 한데요, 

미국 역시도 미국식의 피자 제조법을  
등재 신청하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네요. 

피자 한 판을 둘러싼 한 판 승부! 

과연 어느 쪽의 피자가 
정석으로 인정받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맥앤치즈의 정석 - 체다치즈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한 음식이죠? 

하지만 미국인들의 대표 소울푸드로 꼽히는 
맥앤치즈는 우리나라로 치면 
라면과도 같은 음식입니다. 

미국 가정에서 가장 자주 해 먹는
치즈 요리인데요. 

맥앤치즈라니 맥주에 치즈인가? 
하시겠지만 여기서 ‘맥’은 
‘마카로니’랍니다. @,@!! 

마카로니에 녹인 치즈를 
버무려 먹는 거죠. 

맥앤치즈에 들어가는 치즈라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체다 치즈가 들어가야 
제 맛이 난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글로도 배울 수 있을 만큼 간단하죠. 

<맥앤치즈 만드는 법> 
1. 마카로니를 삶아요. 
2.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를 넣어 볶다가
  우유, 치즈를 넣어 끓여요.  
3. 마카로니와 한데 버무려요. 

어때요, 라면 끓이기만큼 쉽지 않나요?  




■치즈케이크의 굳히기 - 크림치즈 
<치즈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단편 소설집의 제목이죠. 

둥근 치즈케이크를 12등분한 듯 
케이크 한 조각을 닮은 집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누린다는 내용인데요,  

작품의 분위기도 
봄 햇살이 연상되는 
치즈케이크의 맛을 닮았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절친이기도 한
치즈케이크는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부풀리다’라는 뜻의 수플레는 
머랭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폭신하고,  
뉴욕 치즈케이크는 
그보다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이죠.  

수플레든 뉴욕식이든 치즈케이크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야 하는데요, 

치즈케이크의 중요한 재료인 
미국식 크림치즈는 1872년 뉴욕의 
윌리엄 로렌스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유럽이 본고장인 치즈케이크는 
이렇게 해서 
뉴욕 스타일을 대세로 굳히게 되죠. 




■티라미수의 맥점- 마스카르포네 치즈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맛. 

티라미수는 아니나 다를까,   
‘기분을 좋게 하다’라는 뜻이라는군요. 

한 수 한 수 돌을 놓아 집을 만들 듯 
커피와 초콜릿, 계란 노른자 등 
층층이 쌓은 재료들이 
입 안에서 섞이며 궁극의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티라미수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마스카르포네 치즈죠.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크림치즈의 일종이지만 
치즈케이크에 들어가는 미국식 크림치즈와는  
제조법도, 풍미도 다르답니다.   

티라미수는 가열하지 않는 
노오븐 쿨디저트인데요, 

고급 레스토랑이 어울릴 듯한 
티라미수가 최근엔  
길거리 음식으로까지 등장했다네요. 

치즈로 만든 음식은 이밖에도 
무궁무진한데요, 

치즈가 주재료이니만큼 
무엇보다 치즈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겠죠? 

같은 음식이라도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자연치즈’여야 할 것! 
풀무원 치즈도 당연히 자연치즈입니다. 

맛으로 보나 풍미로 보나 
가공치즈는 자연치즈에 불계패! 
‘resign’을 선언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
.
.

흠흠.. 
오늘도 ‘치즈데이’ 재미있게 보셨나요? 

작년 3월 26일부터 매주 포스팅했던 
‘치즈데이’가 1년을 꽉 채우고 
오늘로 마지막 화를 맞이했답니다~. 

지금까지 연재된 ‘치즈데이’는 무려 45편~! 

두부 회사에서 왜 치즈를 만들었을까,부터 시작하여 
좋은 치즈란 어떤 치즈를 말하는 것인지, 
가공치즈와 자연치즈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치즈 색깔에 얽힌 비밀부터 치즈 테이스팅하는 방법까지!  
자연치즈의 풍미만큼이나 깊고 다양한 
치즈 이야기들을 들려드렸는데요. 

이제는 ‘자연치즈’를 
글이 아닌 요리로 만나보셔야 할 때가 아닐까요? +ㅁ+  
그래서~ 
풀반장도 ‘자연치즈’ 요리 레시피들을 
열심히 꾸준히 포스팅할 예정이랍니다~.  

어디에? 
바로~ 풀셰프의 메뉴개발실 카테고리에 말이지요~! 

이제 우리 ‘풀셰프의 메뉴개발실’에서 만나요~. 
치즈 외에는 아무것도 섞지 않은 
‘우유와 시간이 만든 자연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요리 레시피들과 함께. 츄릅~. +ㅠ+ 



posted by 풀반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