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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소한 맞이 1월 제철음식과 함께한 라면요리 모음~

뚜둥~
오늘은 2016년 첫 번째 맞는 절기,
소.한.입니다.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일요일인 3일 서울지역 낮 최고 기온은 11도,
제주 18.5도, 부산 16.9도였다는 사실!)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보니
역시!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고,
소한은 소한이라는 걸 팍팍 느낍니다. +_+ ;;;;  

소한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小寒)라는 뜻인데요.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이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소한과 관련된 속담에는 
재미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 그만큼 소한 추위가 맵다는 뜻이죠.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한다는 뜻!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과도 일맥상통? 

오늘 새해 첫 <라면데이>에서는 
올 한 해도 풀사이 가족분들의 
건강한 바른먹거리를 기원하며 소한에 딱 맞는 
자연의 맛있는 제철 재료와 라면의 
판타스틱 콜라보(!) 요리를 알려드리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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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맛있다!”라고 외쳤던 
풀무원 생라면 ‘자연은맛있다’이니 만큼
제철 재료에는 일가견이 있는 것, 다들 아시지요?!

이맘때 제철 재료로는 
매생이, 굴, 꼬막, 겨울배추, 겨울무, 
우엉, 감귤, 한라봉 등이 있습니다~. 


▶매생이떡국만큼 별미, 매생이라면
겨울엔 해조류가 제철입니다. 
매생이는 12월부터 나기 시작해 지금이 한창인데요.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뜯는다’는 뜻의 순우리말.

오호~! 아주 풋풋한 뜻이 있었군요! >ㅁ< 

매생이는 식이섬유는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바다의 채소로
칼슘은 미역의 3배, 우유의 5배 이상이고요.
숙취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3배~! 

파릇한 색과 특히 
매끄러운 식감이 일품인데요,
매생이를 넣고 끓인   
매생이떡국, 매생이칼국수들은 
말만 들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한겨울 별미입니다~.

그렇다면, ‘매생이라면’은?! 츄릅~ >..<

매생이국에 라면 면발을 더해도 좋고요,
‘자연은맛있다-통영굴짬뽕’에 매생이를 한줌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참~ 마지막엔 
참~기름 한 방울! 넣는 것 잊지 마세요~! ^^ 




▶향긋~ 아삭~ 우엉잡채라면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 음식들 중 하나는 잡채.
(풀..풀반장도 좋아해요~! +ㅁ+)  

우엉은 노화 방지에 좋고, 포만감이 커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향긋한 우엉을 듬뿍 썰어 넣은 
우엉잡채는 정말 혼자 먹기 아깝습니다.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우엉잡채이지만
조금 특별한 맛을 원하신다면 
당면 대신 쫄깃 탱글 라면을 넣어보세요.  

우엉잡채 그대로~
밥을 따로 더하지 않는 한 끼 식사, 
한 그릇 음식으로 그만입니다. 

라면 면발의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이며,
시금치, 당근, 양파, 버섯 등 
각각 다른 맛과 식감을 지닌 다양한 
채소들을 먹는 재미도 굿~굿~굿~! 




▶달큰하고 고소한 겨울배추라면 
동의보감 속에는 겨울배추를 일러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장위를 잘 통하게 하는 음식”
이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이처럼 배추는 속이 편해 어른들 밥상에는 물론,
아이들의 이유식으로도 
자주 이용되는 기특한 채소입니다.  

뜻밖에 비타민C가 풍부하고,
배추 속 넉넉한 칼슘과 칼륨은 
우리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지요. 

맛 또한 그만이어서 총총 썬 배추를 듬뿍 넣고
된장으로 슴슴하게 간을 해 끓인 배추국은
어느 사골국물 못지않게 구수하지요. 츄릅!  

값도 싸고 덩치(!)도 푸짐해서 더욱 친숙한 배추.

우리와 친하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할 
라면에도 듬뿍 넣어보는 겁니다.

배추의 장점이자 매력은 
어느 재료와도 두루 잘 어울린다는 것!

새우짬뽕, 꽃게짬뽕, 통영굴짬뽕 등의 
‘자연은맛있다’ 짬뽕 시리즈는 물론,
조개탕면, 파송송, 고추송송, 그리고 오징어먹물짜장까지~!
어디에 어떻게 넣어도 좋습니다. ^^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더욱 담백한 바람면과의 조화가 
담백하고 고소한 배추맛과 
판타스틱한 궁합을 자랑하지요~! 

넉넉한 인심의 달큰한 겨울배추와
언제나 우리의 친구 라면을 함께 즐기노라면
새해 새날 새 마음도 그렇게
편안하고 넉넉하게 시작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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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맛있다
정말?!


신선한 통영 굴에
바지락, 오징어, 황태, 홍합, 조개, 백합 등
7가지 해산물을 더해 우린
깊고 담백한 국물~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면?
탱글 쫄깃 맛있는 면발~

청양고추, 마늘, 양파
부추를 듬뿍~

개운하고~ 칼칼하게~
후루룩~ 후루룩~

굴 더하기 굴은
통영굴짬뽕~♬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