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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풀무원, ‘동아시아 30’에 3년 연속 선정

풀무원, ‘동아시아 30’에 3년 연속 선정
- 한·중·일 동아시아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을 평가하는 ‘2015 동아시아 30’에 선정
- 국내 선정 10대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
-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풀무원이 사회책임경영을 다하는 동아시아 대표 기업 30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10월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30(East Asia 30)’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시아 30’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원장 정석구)이 아시아 사회책임경영 전문가위원회와 함께 한·중·일 동아시아 기업들의 사회책임경영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사에서 제공하는 2014년 비재무적 정보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국내의 경우 코스피(KOSPI) 200 기업을 중심으로 364곳의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평가했다. 약 3개월에 걸쳐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부문에서 20개의 세부 항목을 구성해 비교, 평가 후 각국의 전문가위원회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한중일 각국 우수기업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풀무원은 국내 10대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은 식품 생산 유통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까지 에너지 원단위 25% 절감, 용수 원단위 40% 절감, 제품과 서비스에서 쓰레기 배출 제로 목표를 정해 놓고 전략 및 정책, 현안에 대한 주요 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풀무원식품의 경우 시판 두부 43개 전 제품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포장용기 무게를 9% 줄이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풀무원 유기농 두부 2종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풀무원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 기업 올가홀푸드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량 줄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로하스 아카데미 내 ‘패시브하우스’는 국내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패시브협회(PHI)’의 예비 및 본인증을 받았다. 일반 건축물 대비 에너지를 80~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건축물로 바른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작년 12월에는 경영전략의 거장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수여하는 ‘제1회 CSV 포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2014년에만 약 1만2천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풀무원은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 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풀무원 유창하 전략경영원장은 “3년 연속 ’동아시아 30’에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책임경영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올스타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에서도 6년 연속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