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뉴스룸

[보도자료]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여름방학맞이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 개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여름방학맞이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 개최
-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충북 괴산 〮증평 초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음악캠프
-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및 나사렛대 음대 교수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1:1 레슨 및
  합동 공연 진행
- 음악 교육 외 바른 식습관 및 생활교육 병행 실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음악캠프를 연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본부장 김혜경)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괴산에 위치한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재능기부 음악캠프인 ‘괴산〮증평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이하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는 평소 문화 경험이 적은 괴산지역 학생들에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유학파 교수들의 레슨을 통해 재능 있는 아이들이 발탁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로하스아카데미는 그동안 괴산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한 부모, 조 부모, 다문화자녀 등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바른 몸 습관, 바른 마음습관, 환경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를 진행해왔으며, 작년에는 미국 국립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과학자를 초빙해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열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캠프 참가 대상자는 충북 괴산과 증평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 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연주 경험이 있는 학생 30명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인상 학과장과 정석용, 이상재 교수 등 10여 명의 교수진을 비롯해, 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공연과 수업을 제공한다.

캠프가 시작되는 3일에는 자선음악단체 (사)뷰티플마인드(Beautiful Mind)의 공연이 개최된다. 이후 5일에는 1:1 음악레슨에 참여한 재능기부자와 어린이들의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두 공연 모두 온 가족이 참여,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 풀무원 사내 연수원인 로하스아카데미 內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에서 생활하게 된다. 풀무원 ‘패시브하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로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위한 ‘생활습관 힐링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 음악 교육 이외에도 ‘생활습관강의’, ‘밥상강의’ 등 생활습관과 식생활 교육도 병행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김혜경 본부장은 “평균연령은 높고 출산율은 낮아 상대적으로 어린이들의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괴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능기부자들과의 소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배움을 함께 나눌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충청북도·괴산군·증평군을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후원했으며,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 윤충노 괴산 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허경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 캠프와 더불어 재능기부 캠프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뚝딱뚝딱 과학캠프’도 개최됐다. 괴산 지역 드림스타트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화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과 관련된 수업을 개설하고 로켓발사, 자동차 경주 등 어린이들이 직접 과학 실험을 진행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번 과학캠프는 미국의 과학재능기부활동단체인 ‘Lumynt’에서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재미과학자 이해정, 유진형 박사부부와 마이애미 대학의 구회정 박사, 전남의대의 배우균 박사, 아산병원의 장수환 박사가 참가했다. 또 국내 광학분야의 대표 물리학자로 ‘2015년 대한민국최고가학기술인상’ 수상자인 KAIST 이용희 박사와 비영어권 인물로는 최초로 미국음향학회(ASA)의 ‘로싱 상’(Rossing Prize)을 수상한 KAIST 김양한 박사도 재능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