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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오이밭에서 흘린 구슬땀

올가의 ‘농촌사랑 농가돕기’ 봉사활동, 들어보셨나요?
분기에 한번씩 일년에 4번, 올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 봉사활동이랍니다.

오늘은 지난 3월 21일에 있었던
'유기농 오이 농가' 봉사활동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올가에서 다녀온 곳은 용인에 위치한 전태은
생산자의 '유기농 오이 농가'입니다.
캡 속에서 튼실하게 자란 오이를 꺼내 크기 별로 선별하는 작업과
밭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오이에 캡 씌우는 작업,
그리고 활대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목! 잠깐, 보너스 상식 하나!
풀반장이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오이재배 상식> 두 가지~

상식 1. 어린 오이에게 왜 캡을 씌워 줄까요?
 
그건 바로 오이가 구부러져 자라는 것을 방지하여 좋은 상품성을 갖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상식 2. 활대를 제거하는 이유는?
오이 줄기와 잎이 잘 자라고 뻗을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사실~



오이를 재배하는 하우스 내부의 온도는 25~27℃로,
습도도 높아 일하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작업이 끝날 무렵  농가에서 준비해 주신 주먹만한 오리알, 시원한 막걸리, 직접 만드신 식혜와 함께
하우스에서 바로 딴 오이를 먹으니 오히려 더 건강해진 기분이었습니다 ^^

무엇보다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가에 공급되는 오이가 어떤 생산자의 손에서 어떻게 재배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
년이 넘게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전태은 생산자
올가유기농 오이를 공급하는 협력농가로,
환경과 안전 먹거리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유기농업국가를 직접 다니며 배워온 과학 기술을
한국 유기농업에 접목시켜 안전하면서도 과학적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올가 친환경 명장 (Orga Meister)’입니다.


참고로, '올가(ORGA)'는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매장입니다.
[올가 바로가기 http://www.orga.co.kr/]

posted by 풀반장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