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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s Live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야경' 즐기는 법~<풀반장의 홍콩 여행, 홍콩 팁 #1>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홍콩 아가씨'의 가사
인데요~

풀반장은 참 궁금했었습니다.
"홍콩의 밤거리에서는 '별들이 소근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풀사이 가족분들도 궁금해 하실거라는 생각에
우리 모두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저..정말?!)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사이 가족분들께 홍콩의 모습을 전해드리겠다는 마음이 강해서인지
찍어온 사진들만 1,000 장이 훌쩍~

앞으로 풀사이 가족분들께 홍콩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여행의 목적(?) 이기도 한
'홍콩에는 정말로 별들이 소근대는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풀반장과 함께 홍콩 밤거리의 별들을 찾아떠나는 여행~
무비무비~


홍콩으로 떠나는 길에
설레는 마음을 담아 비행기에서 한컷, 찰칵~!


일본 여행 당시에는 지역별로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다른 형태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별들이 소근댄다고 하는 홍콩의 밤거리' 때문~!!
그래서 여행이야기는 홍콩의 밤, 그리고 낮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아참, 풀무원 이야기와 먹거리 이야기는 빠뜨릴 수 없었지요~ㅎㅎㅎ




홍콩에 오면 꼭 한번은 들러야 한다는 바로 그 곳~!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해발 370에 자리를 잡고 있어
홍콩의 센트럴(사진 앞쪽)과 침사추이(사진 바다 건너)의
화려한 도심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사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별들이 소곤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이젠 알것 같습니다.

홍콩의 마천루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네온사인이
마치 별처럼 하늘을 수놓고 있으니까요.
꼭 서로 소근대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
(홍콩아가씨 노래가 나올 당시는 진짜 별들에 대한 이야기였겠죠?)




빅토리아 피크에 오기 위해서는 버스나 택시를 타도 되지만
뭐니뭐니해도 트램을 타야 제 맛이죠?

하지만 빅토리아 피크의 인기 만큼이나 트램의 인기도 높아서
이 정도 줄서는 것은 예삿일이라고 하네요~

풀반장은 올라올 때는 트램을, 내려갈 때는 버스를 탔기 때문에
사진처럼 내려가기 위한 줄은 서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올라올 때 거의 한시간은 기다렸다는 사실.. ㅜ.ㅠ




앗~ 그러고보니 트램을 안보여드렸군요~

실물대신 방문자 센터를 소개해드릴게요.
트램이 유명한 곳인 만큼 방문자 센터를 트램으로 만들었거든요.
ㅎㅎ




앗 트램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찰칵~

사진 상에서는 트램의 모습이 잔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45도 급경사의 길 373m를 메달리듯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




센트럴에 위치한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센트럴 건너편 침사추이에서 본 홍콩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해요~

우선은 침사추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하버시티에서 본 침사추이의 모습입니다.

하버시티는 3개의 백화점과 700개의 상점 그리고 50개 정도의 레스토랑과 식당이 있는
침사추이의 랜드마크랍니다~ ㅎㅎ




이번엔 센트럴 쪽을 향해 셔터를 눌러봤는데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ㅎㅎ
빅토리아 피크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오는 것 같네요~

아~ 조금전 소개해드린 빅토리아 피크의 모습이 멀리서나마 보이네요~
사진에서 중앙의 가장 높은 건물 왼쪽 산등성이에 조명이 밝은 곳이 빅토리아 피크거든요.




침사추이 시내인데요~

오른쪽이 조명 하나 없이 심심해 보인다구요?
후후 아니요~
저기가 바로 명품 매장으로 가득채워진 하버시티 라는 사실~




침사추이에서는 홍콩을 상징하는 시계탑을 만날 수 있는데요.
1921년에 만들어진 높이 44m의 동서남북으로 향한 4면이 모두 시계로 된 탑이랍니다.

지금은 조그마한 광장에 홀로 서있지만
원래 여긴느 1910년 부터 1978년까지 중국과 유럽을 오갔던
런던행 대륙횡단 열차의 출발역을 지키던 시계탑이었다고 하네요~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바다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랍니다~
잠시 앉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이 산책로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스타의 거리 때문인데요.
홍콩의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을 만날 수 있거든요~

사진 속 주인공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장국영 씨랍니다~




언제봐도 멋진 브루스 리의 동상~ ㅎ

아뵤~




1881 헤리티지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쇼핑몰입니다만 1881년 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경본부로 사용됐었다고 합니다.

역시 홍콩은 어딜가나 조명이 참 멋지네요~






이번엔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까 해요

바로 몽콕야시장인데요.
운동화 거리, 잡화 거리, 여성용품 거리로 이뤄져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
밤새도록 북적거리는 곳이랍니다.





엄청난 인파죠?

이곳에서도 마천루는 아니지만
엄청난 네온사인이 만들어낸 별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10시가 넘었지만 대낮같은 밝기를 자랑하는 군요~




우리에겐 낯설지만 그들에겐 일상인 2층버스~ ㅎㅎ




나이스, 아디도스, 리박 등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하나걸러 하나씩 수십개가 있는 일명 스포츠 혹은 운동화 거리~




이렇게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면 길거리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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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홍콩의 밤거리에 대한 이야기었는데요~
어떠세요?

홍콩의 밤거리를 별처럼 수놓은 수많은 네온사인과 사람들...
이 정도면 노래가사처럼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라고 할 수 있겠죠? ㅎㅎ

홍콩 여행 포스트는 이제 막 시작한 만큼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게요~ ^^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뿅~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