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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s Letter

한가위 보름달, 소원을 말해봐~ ....사진 속에 보름달과 목성이 한꺼번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족 최대의 명절로 손꼽히는 한가위도 지나갔는데요.

올해 한가위는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도 많고, 고향에 못 내려가 발 동동 구른 분들도 많으시죠. ㅠ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 중에서도 피해를 보신 분이 계시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폭우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가위였다 보니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조차 깜빡 잊고있었지 뭡니까?

뒤늦게나마 한가위가 지나기 직전에 달을 보고 소원을 빌고
혹시 저처럼 깜빡하셨을 풀사이 가족분들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보름달을 담아봤습니다.


한가위는 지났지만 사진 속 달은 여전히 한가위인 만큼
늦은 소원이나마 빌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달님도 한가위 당일이 아니라도 외면하지만은 않지 않을까요?
비밀 소원은 마음속에, 공개 소원은 댓글로 남기는 센스?! 은밀한 소원은 비밀댓글로? (웅?)
(아참~ 왼쪽 위에 보이는 하얀 점은 목성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

덧. 폭우 때문에 피해보신 분은 안계신지 정말 걱정이네요 ㅜ.ㅠ



posted by 풀반장